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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카라의 마야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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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심재룡
Issue Date
1987
Publisher
서울대학교 철학과
Citation
철학논구 Vol.15, pp.21-41
Keywords
베단타 학파대승불교말하자면우파니샤드
Abstract
명색이 불교철학을 공부한다고 이 책 저 책을 들추어 본지 어언 이십여년이 가까왔다. 그러다가 인도의 하이론적 베단타 학파의 거장 샹카라의 마야 개념에 유념하게 되었다. 왜냐하면 불교의 기본 교리인 제행무상과 샹카라의 마야 개념사이의 일종의 논리적 연관관계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마야란 간단히 말해서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존재들이 한갖 환상적 가현에 불과하다는 주장의 핵심적 개념이다. 반야경 계통의 경 · 론들을 읽은 이들은 언뜻 샹카라의 주장이 용수가 변호하는 공관 · 중도의 반야공과 너무나 비슷한 주장이라는 데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인도에서는 샹카라를 일러 사이비-불교도라고 비난하는 이들도 있었다.
비단 전통 베단타의 샹카라와 정통 대승불교의 용수만이 '마야'와 '공'이라는 독특한 형이상학적 개념들의 유사성 때문에 독자들의 혼동을 일으키는게 아니다.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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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Philosophy (철학과)철학논구(Philosophical forum)철학논구(Philosophical forum) 제15집(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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