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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에서 자유의 이념과 도덕원리
Kant on Freedom and Moral 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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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백종현
Issue Date
1991
Publisher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Citation
철학사상, Vol.01, pp.29-54
Keywords
원동자경험과학문제성 있는 개념
Abstract
‘자유(自由)’,는 일상적인 사용에서 흔히 어떤 것으로부터의 해방이나 독립을 뜻한다. 그러나 ‘스스로 말미암음’이라는 그것의 근원적 의미를 새길 때, 그것은 어떤 사태를 최초로 야기함, "제일의 원동자(原動者)”를 뜻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자연 세계 안에서 '자유’를 문제삼을 경우, 그것은 자연적 사태 발생의 최초의 원인을 지시한다. 자연을 경험과학적으로 관찰할 때 발생하는 모든 것은 원인을 갖는다. 자연 세계에 대한 경험과학적 관찰 자체가 “원인 없이는 아무 것도 없다” ‘ “무에서는 아무 것도 생기지 않는다”는 생성의 충분근거율에 준거 해서 이루어진다. 경험과학적 사건들이 상호 연관되어 있다고 고찰되는 한, 그 사건들의 계열에서 한 경험과학적 사태 내지 존재자의 원인은 또 다른 경험과학적 사태 내지 존재자로 보아진다. 그러므로 자연 내의 사건에서 그것의 원인은 반드시 경험과학적 의미에서 있었던 것을 지시하며, 그 원인이 있었던 것 즉 존재자인 한 그 원인 역시 그것의 원인을 가져야만 한다. 그래서 우리가 생성과 존재의 충분근거율에 충실히 따르는 한, 원인 계열은 무한히 계속될 뿐 문자 그대로의 '최초의 원인’, 즉 자유란 자연 가운데서 찾아질 수가 없다. 이런 이해에서 칸트도 ‘자유’를 “문제성 있는 개념”이라 말한다.
ISSN
1226-7007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10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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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Philosophy (철학과)철학사상철학사상 01호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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