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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宋代) 신유학(新儒學)에 있어서 언어와 궁극적(窮極的) 실재(實在) - 기의 본성과 필연성 - : Language and Ultimate Reality in Neo-Confucianism of the SONG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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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나성

Issue Date
1993
Publisher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Citation
철학사상, Vol.03, pp. 79-102
Keywords
장재정이천정명도주자태극
Abstract
일반적으로 "나무"와 "숲"의 관계는 개체와 집단간의 상호 보완적 관계를 나타내는 비유로서 많이 사용된다. 하지만 인식의 문제에 있어서는 이러한 보완성은 기대할 수 없어서, 흔히들 인식의 문제를 다룰 때, 나무는 보았지만 숲은 못보았다느니, 숲은 보았지만 나무 는 못 보았다는 둥의 평가를 하게된다.
시대적으로 先泰에서 南宋까지를 포괄하는 본 논문은 이 시대적 간격을 메꾸는 개개의 "나무"들(철학자들)은 다소 희생시키더라도 이 "나무"들을 잇는 신유학이라 불리우는 "숲"의 구성과 내용을 자세히 파악하려는 외도에서 씌여졌다. 다시 말해, 본 논문은 송대신 유학에 관한 기존의 이해에 대해서 품을 수 있는 여러가지 질문 중 다음의 세가지 의문을 해결하기 위한 시도에서 씌여졌다. 첫째, 신유학이, 일반적으로 이해되어지듯이, 理學, 氣學, 心學으로 가름되어 질 수 있는가? 둘째, 그렇게 가름되어질 수 있다고 할 때, 이들을 대표한다고 일컬어지는 張橫渠, 程伊川, 程明道의 학문적 성격과 특징은 과연 무엇인가? 셋째, 정씨 형제의 사상을 종합했다고 일컬어지는 朱子의 학문에있어 종합의 구체적 내용은 무엇이며, 장횡거는 주자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가?
ISSN
1226-7007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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