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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사상연구소 제 34차 콜로키움 요지 : 하이데거에 있어서 니힐리즘의 극복과 존재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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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박찬국
Issue Date
1994
Publisher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Citation
철학사상, Vol.04, pp.387-388
Abstract
현대는 본질적으로 근대적인 과학과 기술을 통해서 규정된 시대이다. 달리 말하면 과학적 탐구행위는 존재자의 진리를 드러내는 유일한 참된 방식이며, 이렇게 파악된 진리를 응용하는 기술이야말로 존재자와 관계하는 유일하게 올바른 실천적 방법이라는 신념이 이 시대를 지배하고 있는 것이다. 존재자 전체는 그 유일무이한 가치와 고유한 의미를 상실하게 되고, 따라서 존재자 전체가 무로 떨어지고, 존재자 전체의 의미상실(Slnnlosigeit) 즉 니힐리즘이 이 시대의 모든 영역을 근저에서 관통하고 있다. 그러므로 기술의 본질은 니힐리즘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하이데거의 존재물음은 전회 이전과 이후를 막론하고 니힐리즘의 대두라는 현대의 위기의 기원과 본질을 해명함으로써 존재의 보다 근원적인 의미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모든 사물들의 존엄과 인간의 자유를 되찾기 위한 시도였다. 하이데거의 전사유 도정(der ganze Denkweg)은 니힐리즘의 극북을 위해서 하이데거가 걸었던 길이다. 이러한 길은 니힐리즘의 본질과 기원 그리고 그것의 극복을 존재사적으로 사유하려는 후기 하이데거의 시도에서 '잠정적인' 목표에 도달한다.
ISSN
1226-7007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10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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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Philosophy (철학과)철학사상철학사상 04호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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