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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철학 수용기의 동양철학연구 현황과 과제 : The Present Situation and Task of Asian Philosophy

DC Field Value Language
dc.contributor.author허남진-
dc.date.accessioned2009-11-01T23:49:14Z-
dc.date.available2009-11-01T23:49:14Z-
dc.date.issued1995-
dc.identifier.citation철학사상, Vol.05, pp. 175-190-
dc.identifier.issn1226-7007-
dc.identifier.urihttps://hdl.handle.net/10371/10988-
dc.description.abstract"오늘날에 있어서 철학은 만학의 여왕도 아니고 영구불변의 진리를 추구하는 학문도 아니다. 근대이래 철학은 개별과학에 방향과 지평을 제시하여 주는 이며, 명중성의 의미에서나 논리적 타당성의 의미에 있어서나〈보편학〉이다"
이 구절은 만학의 왕인 철학을 공부하여 영구불변의 진리를 찾고자 온 철학과 학생이 처음 대하게 되는 학과안내의 초두에 나오는 말이다. 굳이 이 말이 아니라도 광복이후 50년간이 철학의 시대가 아니었음은 아무래도 부정할 수 없다. 더구나 동양철학은 근대화의 과정에서 차츰 그 입지를 잃어가고 있는 판이니 더 말할 것도 없겠다. 그래서 그런지 철학과에 들어와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면서도 아직도 실감나지 않는 말은 '철학을 한다.'는 말이다. 우리시대에 철학을 한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명이나 될까 의심스러운 판에 동양이라는 수식어까지 붙여 '이 시대에서 (동양)철학을 하기'는 정말 어려울 것이라는 것은 불문가지이다. 광복이후 50년간 한국의 소위 동양철학자들은 '이 시대에서 (동양)철학을 하기'라는 지극히 어려운 과제를 안고 끊임없이 그 가능성을 모색해 왔다. 도대체 동양이라는 특수성과 철학이라는 보편성이 결합된 동양철학이라는 말이 가능한지 가능하다면 어디서 그 가능성이 실현될 수 있는지를 찾는 과정이 곧 광복이후 50년간의 동양철학연구과정이었다. 그 과정을 아주 소략하게 나누면 다음의 세 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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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language.isoko-
dc.publisher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dc.subject철학사적 분류-
dc.subject주제별 분류-
dc.subject연대별 분류-
dc.title서양철학 수용기의 동양철학연구 현황과 과제-
dc.title.alternativeThe Present Situation and Task of Asian Philosophy-
dc.typeSNU Journal-
dc.contributor.AlternativeAuthorHuh, Nam Jin-
dc.citation.journaltitle철학사상-
dc.citation.endpage190-
dc.citation.pages175-190-
dc.citation.startpage175-
dc.citation.volume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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