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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전통에 대한 반성과 전망 : 한국불교의 오늘과 내일 - 한국불교학의 연구현황을 중심으로
Korean Buddhism Today and Tomorrow : A Review of the Korean Buddhist Schola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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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심재룡
Issue Date
2000
Publisher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Citation
철학사상, Vol.11, pp.1-20
Keywords
강원 중심 불교학한국 불교학 발전 단계한국 불교학의 과제
Abstract
한국불교학이란 무엇인가?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의 불교학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앞서 한국불교란 과연 무엇일까를 고민하게 된다. 이러한 고민은 한국불교 라는 개념의 모호함에서 비롯되는 것일 듯 싶다. 우선 한국불교 라는 말은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유일무이하게 한국인들에게만 있어온 불교라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고 하겠다. 그리고 지금까지 한국에서 수행자들과 학자들이 수행하고 연구해왔던 불교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필자는 여기서 이 두 가지 의미를 한국불교 와 한국에서의 불교 라는 서로 다른 용어로 구분하고, 이 두 가지를 한국학이라는 좀더 넓은 영역에서 함께 다루고자 한다. 이 연구의 범위와 한계를 정하는데 있어서 또 다른 문제가 있다. 다름이 아니라 한국불교에 있어서 승가제도의 현대화 및 세속화에 관련된 문제이다. 전통적으로 승가에서는 학승이 불교학을 전담했다. 소수의 이론적 훈련을 마친 학승(學僧)들만이 사회와 동떨어진 산사(山寺)에서 방대한 경전을 연구하고 주석(註釋)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한국의 근대화 과정과 더불어 학승의 전통은 점차 위축되고 있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승가의 전통과는 무관한 현대의 교육제도에서도 여전히 전통적 학승들이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현대화된 불교교육제도 속에서도 많은 부분은 옛날의 학승들이 이룩해 놓은 불교학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다.
ISSN
1226-7007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11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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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Philosophy (철학과)철학사상철학사상 11호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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