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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불교 수행에 대한 반성 : A Review on the Zen Practice of the Korean 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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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서정형-
dc.date.accessioned2009-11-04T04:19:27Z-
dc.date.available2009-11-04T04:19:27Z-
dc.date.issued2000-
dc.identifier.citation철학사상, Vol.11, pp. 105-131-
dc.identifier.issn1226-7007-
dc.identifier.urihttps://hdl.handle.net/10371/11095-
dc.description.abstract근래 한국 불교를 둘러싸고 일어난 일련의 사태에 대해 불교계 안팎으로부터 요즘 불교가 왜 그 모양이냐는 도전적인 질문을 받곤 한다. 애정 섞인 질타일 수도 있고 관심을 가장한 비아냥거림일 수도 있지만 분명한 것은 비난받을 만하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정작 우려되는 것은 지탄의 대상이 되는 일련의 사태가 일과성이 아니며, 일부 승려들에 한한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일과성이 아니라는 것은 앞으로도 얼마든지 그와 유사한 일들이 재발할 소지가 있다는 것이고, 일부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은 그 책임을 사실상 승가 전체가 떠맡아야 한다는 얘기이다. 사회를 하나의 유기체로 파악한다면 부분의 문제는 반드시 그 부분이 속해 있는 전체의 구조적 결함 내지는 모순에 기인하는 것이다. 한국 불교의 구조적 결함은 가까이는 과거 독재 권력과의 악연에 기인하는 바가 크고, 멀게는 한국 불교의 소위 패러다임의 변화에 불교가 대응해 온 방식과 관계가 있다. 그러나 필자는 본고에서 한국불교의 퇴락의 근본 원인을 불교 내적이면서 본질적인 측면에서 찾고싶다. 맹자가 그랬던가. 사람은 스스로 자신을 모멸한 연후에 남이 멸시하는 법이라고. 결론적으로 말해서 한국 불교의 여러 가지 크고 작은 문제점은 수행의 부재 혹은 수행의 부실에 기인하는 바가 크다.-
dc.description.sponsorship이 글은 학술진흥재단의 연구비 지원을 받아 이루어진 논문임.-
dc.language.isoko-
dc.publisher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dc.subject간화선-
dc.subject간화선 절대론의-
dc.subject점차지관-
dc.subject염불-
dc.title선불교 수행에 대한 반성-
dc.title.alternativeA Review on the Zen Practice of the Korean Buddhism-
dc.typeSNU Journal-
dc.contributor.AlternativeAuthorSuh, Jung Hyung-
dc.citation.journaltitle철학사상-
dc.citation.endpage131-
dc.citation.pages105-131-
dc.citation.startpage105-
dc.citation.volume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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