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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의 감각이론과 기능주의 : Aristotle`s Theory of Sensation and Function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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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이태수-
dc.date.accessioned2009-11-05T04:32:32Z-
dc.date.available2009-11-05T04:32:32Z-
dc.date.issued2002-
dc.identifier.citation철학사상, Vol.14, pp. 3-33-
dc.identifier.issn1226-7007-
dc.identifier.urihttps://hdl.handle.net/10371/11254-
dc.description.abstract오늘날 유력한 아리스토텔레스 연구가들 사이에서는 현대의 심리철학적 논의 과정에서 등장한 기능주의가 심신문제에 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론을 재조명할 수 있는 매우 적절한 해석의 틀로 인정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기능주의적 해석이 지닌 여러 장점에도 불구하고 그와 같은 해석이 지닌 원천적 한계를 적시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적어도 감각이론에 관한 한 그와 같은 해석의 가장 큰 의의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문제의식이 기능주의의 입각점을 규정하고 있는 문제의식과 얼마나 다른지를 드러내주는 데에 있다는 것이 본 논문의 결론이다. 감각에 관한 문제에서 기능주의자들에게 가장 큰 비중을 갖는 것은 감각질의 존재론적 위상음 어떻게 설명하는가에 있는데 반해 아리스토텔레스에게 감각질의 존재는 부차적인 중요성만을 가진 것이다. 그에게서는 감각 대상을 기술하는 언어 즉 빨갛다거나 달다와 같은 말이 일차적으로 감각질이 아니라 감각형상을 지시하고 있다. 그리고 감각형상은 의식 속에 위치한 것이 아니라 의식외부에 실재하는 사물에 속하는 것이다. 때문에 그에게서는 전통적인 구분이 제일성질과 제이성질의 구분도 유효한 것이 아니다. 이것은 결국 아리스토텔레스가 감각인식에 관해서는 일상언어의 실재론적 태도를 이론의 출발점으로 삼고 서로 실체적 대립을 하고 있는 정신과 물질 대신 형상과 질료라는 개념들을 통해 감각과정을 설명하는 데에서 기인하는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본 논문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소위 소박실재론에 대한 재평가의 시도라고 보아도 좋을 것이다.-
dc.description.sponsorship이 연구는 1996년도 서울대학교 발전기금 일반학술 연구비의 지원에 의해 수행되었음.-
dc.language.isoko-
dc.publisher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dc.subject감각-
dc.subject감각질-
dc.subject감각형상-
dc.subject실재론-
dc.title아리스토텔레스의 감각이론과 기능주의-
dc.title.alternativeAristotle`s Theory of Sensation and Functionalism-
dc.typeSNU Journal-
dc.contributor.AlternativeAuthorLee, Tae Soo-
dc.citation.journaltitle철학사상-
dc.citation.endpage33-
dc.citation.pages3-33-
dc.citation.startpage3-
dc.citation.volume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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