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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데거의 "존재" 개념에 대한 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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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송영배
Issue Date
2002
Publisher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Citation
철학사상, Vol.15, n1, pp.119-140
Keywords
존재자현존재염려무화
Abstract
이 논문은 하이데거 존재론의 기본 문제인 -모든 존재들로 하여금 존재자로 만들어 주는- ‘존재자’들의 ‘존재’에 대한 개략적인 내용 검토를 통하여, 하이데거의 ‘존재’ 개념에 대한 철학적 이해와 그 한계를 집어 보고자 한다.
하이데거에 의하면, ‘실존’, 즉 자신의 존재를 문제삼는 인간존재자만이 ‘현존재’로서 ‘존재’자체를 추구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런 ‘현존재’는 ‘세계’, 즉 생활공간, 속에서 다른 존재자들과 만나고 부딪히며, 기쁨과 고뇌 등등을 겪어나가면서, ‘무’와 대변하게 된다. 여기에서 이들을 배려하는 ‘염려’가 ‘현존재의 존재’로 등장한다. 그렇다면, 현존재의 무성(Nichtgkeit des Daseins)을 대면對面함으로써 생겨난, 이러한 염려의 존재론적 근거는 과연 무엇인가?
‘염려’는 하이데거의 생각 속에서 실존(Existenz)으로 표현되는 ‘현존재의 존재’이다. 그리고 하이데거에 있어서, 존재자의 존재의 문제는 비록 단순히 인간과 무관한, 즉 순전히 존재자 일반(das Seiende ȕberhaupt)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동시에 인간을 문제삼는 존재, 즉 실존(Existenz)의 문제인 것이다. 존재의 문제는 인간이 제기하는 것이라는 그의 말에 근거한다면 결국 인간, 즉 현존재의 ‘존재론적’의 문제제기에서 출발한다. 그러므로 존재 일반의 존재 근거를 탐구하는 것 역시 인간, 곧 현존재에 의존되어 있다.
이렇기 때문에, 하이데거의 존재론은, 더 나아가서, 외부로부터 출발하여 ‘무’(Nichts), ‘부정성의 근원적 투쟁’ 및 ψύϭις와 연관하여 존재 개념을 말하고 있다. 그러나 염려와 그것들의 관계는 아직도 종합되어 있지 않다.
ISSN
1226-7007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11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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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Philosophy (철학과)철학사상철학사상 15호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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