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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시의 자연표상 -김소월의 시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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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박희병

Issue Date
2002
Publisher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Citation
철학사상, Vol.15 No.2, pp. 43-57
Keywords
이별시간과 무상감이향(離鄕)서러움세계와의 거리감삶과 죽음빼앗긴 국토
Abstract
이 글은 한국 근대시에 나타난 자연표상의 양상과 의미를 점검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이 작업은 장차 한국 근대시의 생태주의적 면모를 밝히는 데 하나의 의미 있는 징검다리가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본고에서 다룰 대상은 김소윌의 시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김소윌은 한국 근대시를 대표하는 시인으로서, 일제 강점기 한국인의 정서를 민요적인 율격으로 잘 담아냈다는 평을 듣는 시인이다, 이 경우 한국인의 정서를 잘 표현했다는 지적에는 그의 시가 보여주는 자연표상이 한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김소윌의 시에 대해서는 여러 방면에서 많은 성과가 나와 있지만, 그의 시가 보여주는 자연표상을 다각적으로 검토한 연구는 아직 찾아보기 어렵다. 김소윌 시의 자연표상에 대한 연구는, 비단 근대시에서 자연이 어떻게 인식되고 이미지화되는가 하는 문제를 살피는 데 있어 중요할 뿐만 아니라, 김소윌 시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 그리고 김소윌 시의 몇 가지 기본 주제를 깊이 있게 이해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수행되어야 할 작업이다.
ISSN
1226-7007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1304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Philosophy (철학과)철학사상철학사상 15호 별책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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