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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에 조민의 이상사회 -동양과 루소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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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이혜경
Issue Date
2003
Publisher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Citation
철학사상, Vol.17, pp.115-155
Keywords
유학주권재민
Abstract
나카에 조민은 일본 자유민권운동의 이론적 지주였다. 그는 자유와 평등, 주권재민을 시공을 초월한 보편적 진리라고 생각했으며, 진리에 대한 인식은 실천을 동반한다는 믿음에서 루소의 책들을 일본어로 번역했다. 조민은 본성적으로 선한 인간이 자신의 본성을 가장 잘 실현시킨 주권재민의 민주사회를 꿈꿨다. 그러한 이상사회상은 조민으로 하여금 현실의 서구 근대문명에 대해 비판적인 태도를 취하게 했으며 동시에 동양 문명에 대해 긍정적인 탐구의 시각을 갖게 했다. 그는 인간의 선한 본성이 실현된 자치의 사회라는 점에서 오륜에 의해 질서지워진 중국의 이상사회 안에서도 보편진리를 보았다. 조민 자신은 오륜과 주권재민의 사회를 동일시하기 위해 어떤 논증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주권재민의 수호자 조민이 전통에 대해 던진 당당한 시각은, 전통에 대해 우리가 갖는 과대한 피해의식을 극복하고 열린 자세로 전통을 재음미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
ISSN
1226-7007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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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Philosophy (철학과)철학사상철학사상 17호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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