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RP

『대승기신론』에서 시각과 본각의 관계
The Relation between Actualized Enlightenment and Original Enlightenment in the Awakening of Faith in Maha yana

Cited 0 time in webof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Authors
고승학
Issue Date
2002
Publisher
서울대학교 철학과
Citation
철학논구 Vol.30, pp.1-23
Keywords
여래장사상알라야식비판불교법력의 훈습
Abstract
『大乘起信論.』(이하 『기신론』)은 그 書名이 암시하는 바 중생의 마음속에 깨달음의 가능태 또는 번뇌에 물들지 않은, 본래의 깨끗한 마음(自性淸淨心)이 있음을 자각케 하여 ‘대승에의 믿음을 일으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논서이다. 이러한 자성청정심 사상은 원시불교 시대로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으나, 그것이 체계화된 것은 후기 대승불교 사상인 여래장사상의 시기에 와서라고 한다. 여래장사상은 중생의 마음속에 ‘如來藏’또는 ‘佛性’이라 불리는 깨달음의 가능태가 내재되어 있음을 강조하며, 그것이 온전히 드러날 때 그 중생은 ‘法身’이 된다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법신 혹은 여래장 개념은 『기신론』에서 ‘本覺’으로 제시되며 그것은 ‘生滅’과 ‘不生不滅’의 和合識으로 정의된 알라야식(阿賴耶識) 가운데의 ‘불생불멸’에 해당되는 것이다. 유식불교에서 중생의 삶의 토대로 설정된 알라야식이 오로지 생멸하는 의식으로서 번뇌의 창고 역할만을 하는 데 반해, 『기신론』에서의 알라야식은 그 안에 생멸, 곧 어리석음(不覺)의 요인을 포함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 불생불멸, 곧 깨달음의 가능 근거를 내포하고 있다. 중생의 알라야식 안에 있는 불생불멸의 요소, 곧 본각을 실현하는 것이 바로 『기신론』이 추구하는 理想이라 할 수 있는데, 그러한 과정, 곧 실천 수행은 ''으로 불린다. 『기신론』의 시각과 본각의 관계 및 본 논서의 성격에 관하여 기존에 적지 않은 논란이 일어났으며 그것은 다음과 같이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11816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Philosophy (철학과)철학논구(Philosophical forum)철학논구(Philosophical forum) 제30집(2002)
  • mendeley

Items in S-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