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wse

고통 감내력과 정신건강의 관계: 주관적·행동적 고통 감내력이 우울 및 불안에 미치는 영향

Cited 0 time in Web of 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Authors
정지현
Advisor
권석만
Major
사회과학대학 심리학과
Issue Date
2015-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고통 감내력자기보고행동적 반응우울불안
Description
학위논문 (박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심리학과, 2015. 2. 권석만.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최근에 다양한 정신장애의 원인적 요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고통 감내력이라는 개념을 정교하게 이해하는 것이다. 일련의 실증적 연구를 통해 자기보고와 실험과제에 대한 행동적 반응으로 고통 감내력을 측정하고 부정 정서와 고통 감내력, 정신건강의 관계를 탐색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자기보고로 측정한 고통 감내력과 실험과제에 대한 행동적 반응으로 측정한 고통 감내력의 관계를 확인하고, 고통 감내력을 증진시키는 처치의 효과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먼저 연구 1에서는 평상시에 경험하는 부정 정서와 자기보고로 측정한 고통 감내력의 관계를 확인하고, 부정 정서를 통제한 후에도 고통 감내력이 우울과 불안을 유의미하게 설명하는지 살펴보았다. 또한 고통 감내력과 우울/불안의 관계에서 회피적 대처의 매개효과를 탐색하였다. 대학생 240명에게 고통 감내력 척도, 한국판 정적 정서 및 부적 정서 척도, 회피적 대처 질문지, 우울 척도, 불안 척도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평상시에 부정 정서를 많이 경험할수록 고통 감내력이 낮았으며, 고통 감내력은 부정 정서의 영향력을 넘어서서 우울과 불안 증상을 유의미하게 설명하였다. 또한, 회피적 대처는 고통 감내력과 우울 증상의 관계에서 부분매개효과를, 고통 감내력과 불안 증상의 관계에서 완전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2에서는 행동적 고통 감내력과 우울 및 불안의 관계를 확인하고, 자기보고를 통해 측정한 고통 감내력과 행동적 고통 감내력의 관계를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연구 2-1에서 대학생 88명에게 고통 감내력 척도, 우울 척도, 불안 척도와 행동적 고통 감내력 측정과제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경도의 불안 집단이 정상 집단에 비해 행동적 고통 감내력 측정과제를 더 오래 하였으며, 고통 감내력 척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사람들과 낮은 점수를 받은 사람들 간에 행동적 고통 감내력 측정치의 차이가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과제의 지속정도가 고통 감내력을 타당하게 반영하지 못하였음을 시사한다. 이에, 연구 2-2에서 과제의 중요도를 변인으로 추가하여 행동적 고통 감내력 측정과제를 수정하고 대학생 102명을 대상으로 연구 2-1과 동일한 척도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행동적 고통 감내력 측정과제에서 유발된 부정 정서와 과제의 중요도를 통제하였을 때 고통 감내력 척도의 총점이 낮은 집단이 높은 집단에 비해 행동적 고통 감내력 측정과제를 더 짧게 하였으며, 우울 수준이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에 비해 행동적 고통 감내력 측정과제의 지속시간이 짧았다.
연구 3에서는 고통 감내력 증진 처치가 행동적 고통 감내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고통 감내력 척도의 총점이 50점 이하인 대학생 47명에게 부정 정서에 대해 비판단적인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 비판단 처치, 부정 정서로부터 거리를 두고 관찰할 수 있도록 돕는 거리두기 처치, 부정 정서를 피하기 위한 노력이 가져오는 불이익에 대해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회피방지 처치와 비교를 위해 주의분산 처치를 각각 실시한 후 행동적 고통 감내력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처치 후에 비판단 집단은 주의분산 집단에 비해 긍정 정서가 유의미하게 증가하였으며, 모든 집단에서 부정 정서가 유의미하게 감소하였다. 그러나 행동적 고통 감내력 측정치에서 집단 간 차이는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주관적․행동적 고통 감내력과 정신건강의 관계를 밝히고 주관적 고통 감내력과 행동적 고통 감내력의 관계를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과 추후 연구를 위한 고려사항에 대해 논의하였다.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120425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Social Sciences (사회과학대학)Dept. of Psychology (심리학과)Theses (Ph.D. / Sc.D._심리학과)
  • mendeley

Items in S-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