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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응력(creactability)의 개념과 선행변인: 스포츠 경기 상황을 중심으로
The Concept of Creactability and its Antecedents in Sports Con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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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이원재
Advisor
강준호
Major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Issue Date
2012-08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creactabilitysportsports performancesport managementsports psychologyimprovisation
Description
학위논문 (박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체육교육과, 2012. 8. 강준호.
Abstract
본 연구는 창응력(創應力: creactability), 즉 ‘창의성을 바탕으로 주어진 상황에 시의적절히 대응하는 능력’이라고 하는 새로운 개념을 탐색하여, 그 개념적 구조를 밝히는 근거이론(grounded theory)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창응력과 유사한 기존의 개념으로서 ‘임프로비제이션(improvisation)’이 있으나, 재즈 등의 예술분야에서 출발한 동 개념은 ‘경쟁’에 대한 고려가 부족하여 스포츠를 위시한 경쟁이 중요한 상황에 대한 적용에 있어 부족함이 있었다. 또한 경영학에서는 ‘계획(plan)’ 일변도의 경직적인 조직의 현장에 유연성(flexibility) 등의 새로운 시사점을 제공하는 은유(metaphor)로서 임프로비제이션에 대한 연구를 발전시켜 왔으나, 정작 그 개념의 기초가 되는 개인의 수준에서 임프로비제이션을 체계적으로 이해하려는 노력은 부족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경쟁에 대한 고려와 개인 수준에서의 관점을 기반으로, 임프로비제이션으로 온전히 담아낼 수 없는 새로운 개념을 창응력이라는 틀을 통하여 스포츠 상황을 중심으로 탐색하였다.
연구의 전반부에서는 정성적 접근을 통하여 다양한 창응력 전문가들의 경험과 의견을 수렴하고 정리하였다. 전문가 집단은 총 11명으로서 스포츠 지도자들로부터 재즈 연주자, 즉흥 연극인, 프리스타일 래퍼 등에 이르기까지 창응력의 전문성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델파이 방법을 통하여 전문가 집단과의 의사소통을 관리함으로써, 개별 전문가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면서도 모든 전문가들의 의견이 통합될 수 있도록 하였다. 정성적 방식을 통하여 개발된 근거이론이 11명의 전문가들에 국한된 탐색의 과정이었으므로, 연구의 후반부에서는 정량적 접근을 통하여, 연구의 전반부에서 개발된 근거이론의 일반화 가능성을 확대하고자 하였다. 정량적 연구는 한국프로축구연맹(K-League)에 소속된 선수 241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선수 개인의 창응력 및 선행변인은 그들 스스로가 아닌 그들의 지도자들이 평가하도록 하였다. 연구 전반부의 정성적 연구 결과와 연구 후반부의 정량적 연구 결과는 서로 일치하였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창응력은 ‘창의성’, ‘적응성’, ‘신속성’의 세 가지 하위 개념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창응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1차 선행변인으로 ‘기본기’, ‘몰입’, ‘침착성’이 확인되었으며, 이들은 모두 창응력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창응력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2차 선행변인으로 ‘긍정성’과 ‘분석력’이 확인되었고, 이들은 1차 선행변인에 대한 정적인 강화 과정을 통하여 창응력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반면에 2차 선행변인들의 창응력에 대한 직접적인 경로에서는 부적인 영향을 발견하였다. 하지만, 2차 선행변인 각각이 창응력에 미치는 직․간접의 모든 영향을 고려해 볼 때, 전반적으로는 여전히 2차 선행변인(분석력 및 긍정성)도 창응력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독특한 개념적 구조는 창응력이 발휘되는 상황이 훈련(또는 연습, 리허설 등)과 실전(또는 시합, 공연 등)으로 양분될 수 있는 환경이라는 점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후속 연구를 통해서 훈련 상황과 창응력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 실시된다면, 본 연구의 독특한 개념적 구조를 보다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의 측정도구가 전문가들의 진술을 기반으로 구성되고 통계적 수단에 의해 신뢰도와 타당도를 확보하였으나, 유사한 측정도구와의 비교 및 대조 등의 과정을 거치지 않았으므로, 후속 연구에서 각 요인별 측정도구에 대한 추가적인 검토를 통해서 보다 확고한 개념 체계를 확립할 필요가 있다. 또한, 본 연구를 통해 밝혀진 개인 수준의 창응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개인이 모인 팀 혹은 조직 수준에서의 창응력, 즉 집단적 창응력에 대한 연구가 추가적으로 수행된다면, 학계와 현장에 다양하고 의미있는 지식을 추가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스포츠의 여러 상황에서의 중요성과 편재성(遍在性)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통용되는 용어조차 존재하지 않았던 현상을 창응력이라는 새로운 개념적 틀로 탐색하여 이를 학계와 현장에 소개하고자 하였다. 또한, 본 연구는 그 과정에 있어 스포츠를 중심으로 예술 및 경영학 등 다양한 영역과의 교섭을 시도하였고, 향후 추가적인 학제간 연구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창응력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 스포츠를 이해하는 새로운 관점을 제공할 수 있으며, 스포츠와 같이 제한된 시간 속에서 성과를 취해야 하는 경영 혹은 예술 등의 다양한 타분야에도 유용한 사고의 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본 연구에서 규명된 창응력과 그의 선행변인들과의 관계로부터 창응력 향상의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
This study attempts to develop a grounded theory of examining the conceptual framework for creactability or ability to creatively and opportunely react. Jazz improvisation which is similar to, yet not definitely different from creactability, has recently gained the attention of organization scholars but it has limitations for explaining sports and competitive environments since the concept originated from art. Furthermore, even though improvisation shed metaphoric and insightful light on organizational studies where planning, calculating, and strict procedures are overwhelming, researchers have not yet examined the concept at the individual level thoroughly. Thus, both the supplemental focus on competition and the individual level instead of only the group or organizational levels provides this research a good rationale and also this paper with the new concept of creactability explored the area where improvisation can no longer entirely account for.
Under a qualitative approach, the experiences and opinions from various experts of creactability were collected and synthesized for the first half of the study. The expert group consists of 11 authorities, including sports coaches, a jazz pianist, an improvisation actress, and a free-style rapper, all whom are well known in his/her fields. The Delphi method was selected to manage the communications process with the experts both reflecting each expert's originality and integrating them at the same time. Since the grounded theory developed in the first half of the study resulted from only 11 experts, the second half of the study tried to generalize the theory quantitatively. The quantitative approach analyzed 241 athletes from the first division of the Korean professional football league. Instead of a self-evaluation method, the coaching staff evaluated each athlete to objectively measure the constructs. Finally, both the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studies showed the same results.
The results reveal that creactability is the second order construct which consisted of creativeness, adaptiveness, and promptness. Moreover, three immediate antecedents (fundamentals, immersion, and composure) were identified, which have positive effects on creactability. Two distant antecedents (positivity and analytic thinking) also show positive effects on creactability through reinforcement of the three close antecedents, but on the other hand had negative effects on creactability through the direct paths to creactability. The overall effects from the two distant antecedents to creactability, however, are still positive.
The distinctiveness of the conceptual structure can be related to the environment of creactability which can be divided into two parts: training (exercise, rehearsal, etc.) and real game (competition, show, etc.). Follow-up studies are needed to better understand the distinctive conceptual framework. Although developed by the experts' narratives and statistically verified in terms of reliability and validity, the measures in this study were not compared to their established counterpart measures yet, which needs to entail further studies. In addition, based on the understanding of individual creactability in this study, collective creactability should be researched in the future at the team or organizational levels. Collective creactability as well as individual will render new insight to sports and business arenas.
The study explored the phenomenon which had not even had a common terminology in spite of its prevalence and importance in various sports contexts. Furthermore, the study based on research and experts' intuition in sports and non-sports areas including organization science and performing arts, tried to systemize the concept of creactability and introduce the concept to academics and practitioners. This attempt will hopefully facilitate more interdisciplinary studies in the future. The study can also help to view and understand sports from the time management perspective and give people like musicians or managers with time constraints a useful map for a better creactability. Especially, they can also organize winning strategies from the structural relations between creactability and its antecedents.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12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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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Education (사범대학)Dept. of Physical Education (체육교육과)Theses (Ph.D. / Sc.D._체육교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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