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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조절을 위한 전신협응의 발달: 공동작용과 가변성의 측면에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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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김민주

Advisor
김선진
Major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Issue Date
2013-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공동작용운동가변성비제어다양체 분석자세조절운동발달전신협응
Description
학위논문 (박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체육교육과, 2013. 2. 김선진.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자세조절을 위한 전신협응의 발달을 공동작용과 가변성 측면에서 규명하는 데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비제어다양체 분석이 사용되었다. 본 연구를 위해 만 6 세(116.2±4.3 cm, 23.1±3.9 kg), 만 10 세(138.7±7.2 cm, 35.8±
10.3 kg), 20 대 성인(23±1.6 세, 164±11.4 cm, 60.8±12.0 kg) 10 명씩 총 30 명이 참여하였으며 유아와 아동의 경우 운동발달검사를 실시하여 일반적인 발달 특성을 보이는 대상자로 한정하였다. 연구대상자들은 전신에 36 개의 마커를 부착한 채로 앉았다 일어나는 과제를 실시하였다. 과제의 난이도를 조절하기 위해 기저면은 9 개의 너비로 조정되었으며 가장 좁은 기저면은 양발을 붙인 0 조건이었으며 가장 넓은 기저면은 어깨너비에 1.6 배인 160 조건으로 설정하였다. 각 조건별로 10 회씩 총 90 회의 앉았다 일어나기 과제를 반복하였으며, 과제 수행동안 3 차원 동작 녹화장비를 사용하여 전신에 부착된 마커들의 3 차원 위치 벡터값을 실시간 녹화하였다.
전신은 14 개의 분절로 정의되었으며, 비제어다양체 분석을 위해 14 개의 신체분절의 무게중심을 기본변인으로 전신의 무게중심을 수행변인으로 설정하여 앉았다 일어서기 과제 동안 변화하는 전신의 무게중심에 영향을 미치는 운동가변성을 전후, 좌우, 수직방향에서 산출하였다. 연령과 기저면에 따른 자세조절의 발달적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반복측정이 있는 이원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비제어분산과 직교분산은 감소하고 공동작용지수와 공동작용비율은 증가하였다. 또한 기저면의 증가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좌우방향에서만 관찰되었으며 기저면이 가장 좁은 조건에서 직교분산의 값이 가장 컸으며, 비제어분산, 공동작용지수와 공동작용비율은 가장 작은 값을 보였다.
이에 따른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자세조절의 공동작용이 증가하였다. 연령이 낮을 수록 과제 수행 시 많은 직교분산을 생성하며 이로 인한 수행의 오류를 보상하기 위해 더 많은 비제어분산을 생성하였으나 공동작용 측면에서
성인이 유아 및 아동보다 더 많은 공동작용을 발생하였다. 즉,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신체분절이 더 많은 공동작용을 발생시키기 위해 협력적으로 활용되는 것으로 사료된다. 둘째, 기저면이 가장 좁은 조건에서 공동작용이 가장 적게 발생하였다.
기저면은 자세조절에 있어 과제 수행의 안정성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역학적 요인이다. 기저면이 가장 좁은 조건은 가장 불안정하기 때문에 다른 조건에 비해 더 큰 직교분산이 발생하였으며 역학적, 해부학적 요인에 의해 신체분절을 다양하게 사용하지 못하여 가장 적은 비제어분산이 발생하였다. 따라서 아주 좁은 기저면은 다른 기저면에 비해 공동작용 발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2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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