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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인(Primitive Man)과 현대인은 합리성을 공유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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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김광억
Issue Date
2006
Publisher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Citation
철학사상, Vol.22, pp.3-39
Keywords
애매모호성사실적 현실과학적 현실상징분류체계내부자문화의 번역
Abstract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인류학자에게 합리성(rationality)에 대한 논의는 새삼스러운 것이 아니며 동시에 편안한 주제가 아니다. 그것은 사람을 어떤 존재로 볼 것인가에 대한 철학적인 동시에 방법론적인 주제로서 인류학에서 가장 핵심적인 논의꺼리가 되어왔다. 인류학자들은 사회의 다양한 유형 혹은 형태와 사고방식(modes of thought)의 상관관계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 따라서 사고 혹은 사유의 방식이나 유형은 인류학의 핵심적인 단어인 것이다. 인류학이 초기부터 다른 지식분야의 사람들과는 달리 타 사회와 타문화에 대한 관심의 폭을 넓혀왔기 때문에 그 사회와 문화의 주체인 '그들'의 행위 - 사회적 현상을 낳는 - 가 담고 있는 (독특한) 지식체계, 논리체계, 의미체계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에 관한 방법론을 추구하여 왔다.
인류학자는 현대사회(자신이 속한 사회)와 원시사회(인류학적 설명의 대상으로 삼는 타자의 사회)의 차이를 현대인과 원시인의 사고방식 - 또는 엄밀히 말하여 현대적 사고방식과 원시적 사고방식 - 사이의 차이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려는 출발에서 그들이 귀향했을 때는 과연 그러한 차이가 있는지 혹은 없는지를 다시 묻게 되는 새로운 문제를 갖게 된다. 간단히 말해서 사람을 지능이나 논리 그리고 심지어 윤리와 미적 감각까지 진화를 하는 존재로 볼 것인가 아니면 표면적인 차이에도 불구하고 내적으로는 동질적이라고 할 것인지 아니면 원래 과학적인 분석만으로는 완전한 설명이 불가능한 존재라고 볼 것인지 각각 다른 시각이 있을 수 있다.
ISSN
1226-7007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1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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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Philosophy (철학과)철학사상철학사상 22호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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