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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은행의 위험관리가 실제 위험과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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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조은아

Advisor
이관휘
Major
경영대학 경영학과
Issue Date
2015-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은행위험관리위험관리지수테일 리스크VaR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경영학과, 2015. 2. 이관휘.
Abstract
본 논문에서는 2000년부터 2013년까지 우리나라의 일반은행, 지방은행 및 은행지주회사의 공시자료로부터 자료를 수집하여 은행의 위험관리 기능을 측정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를 구성하고 이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위하여 주성분분석을 통해 위험관리지수(risk management index)를 산출하였다. 또한 위험관리지수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은행의 내부적인 위험관리의 정도가 실제 위험 및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을 패널회귀분석을 통해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직전연도 은행의 위험관리지수가 높을수록 당해연도의 테일 리스크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국내은행에서 위험관리기능이 강력할수록 테일 리스크를 줄일 수 있음을 밝혔다. 한편, 위험관리기능이 VaR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차이는 두 위험 측정치가 포착하는 위험의 성격에 차이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즉, VaR은 정상적인 시장 여건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최대 손실을 측정하는 반면 테일 리스크는 손실이 VaR을 초과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평균 손실을 측정한다. 또한, 본 분석에서는 각 은행이 직접 계산하여 공시한 VaR을 이용하였기 때문에 은행별・기간별 산출방식의 차이로 인해 측정의 일관성이 떨어지는 점을 고려할 때 통일된 방식으로 VaR을 산출하여 분석한다면 보다 정확한 분석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위험관리기능이 은행의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경기불황기에는 위험관리지수가 높을수록 수익성이 증가하는 반면, 불황기가 아닌 일반적인 기간에는 강력한 위험관리기능이 위험이 높지만 수익성도 높은 활동을 제한함에 따라 은행의 수익성을 감소시키는 경향이 나타났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2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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