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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화학요법을 받는 암환자의 디스트레스와 삶의 질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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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서지영

Advisor
이명선
Major
간호대학 간호학과
Issue Date
2014-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항암화학요법암환자디스트레스삶의 질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간호학과, 2014. 2. 이명선.
Abstract
초 록

암 발생률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암은 우리나라 사망 원인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동시에 조기 진단과 치료 기술의 발달로 암 생존율 역시 꾸준히 증가하여 암 환자 수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암환자를 위한 치료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그 중에서도 항암화학요법은 다양한 부작용과 합병증을 초래하는 치료이다. 따라서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암환자들은 심각한 스트레스와 함께 삶의 질 저하를 경험하곤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암환자들의 디스트레스와 삶의 질 정도를 파악하고 이들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서술적 상관관계 조사연구로서 연구 대상은 서울시 소재 일개 대학병원에서 항암화학요법을 받고 있는 암환자 12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2013년 10월과 11월 중에 자료수집이 이루어졌으며, 디스트레스는 Distress Thermometer와 Problem List를 이용하여 측정하였고, 삶의 질은 Functional Assessment Cancer Therapy-General을 사용하였다. 자료는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t-test, One way ANOVA, Scheffes test 사후검정,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남자가 68명(53.1%)이었고 평균 연령은 52.55세이었다. 암의 유형은 소화기계 암이 48명(37.5%)로 가장 많았다. 대상자의 디스트레스는 10점 만점에 평균 4.01점이었다. 이 중에서 중증 이상(4점 이상)의 디스트레스를 경험한 대상자는 74명(57.8%)이었다. 이들은 39개의 문제 항목 중에서 62명(83.8%)이 걱정을 자신의 문제로 지적하여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은 피로로서 57명(77%)이 이에 응답하였다. 대상자의 삶의 질은 108점 만점에 평균 68.51(±14.22)점이었으며, 이를 4점 기준으로 환산하였을 때 평균 2.54점이었다. 네 가지 삶의 질 영역 중에서 낮은 영역은 기능 상태 및 사회/가족 영역이었다. 대상자의 디스트레스와 삶의 질의 관계는 음의 상관관계(r=-.522, p<.001)를 나타냈다.
결론적으로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암환자의 대부분이 중증 이상의 디스트레스를 경험하며, 이러한 디스트레스는 삶의 질과 비교적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러므로 간호사는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암환자들의 디스트레스를 주기적으로 사정하고 이들 각자가 경험하는 구체적인 문제를 함께 사정하여 해결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는 궁극적으로 이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주요어: 항암화학요법, 암환자, 디스트레스, 삶의 질
학번: 2011-20462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2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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