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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인식한 학령전기 뇌전증 아동의 모아상호작용과 삶의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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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임숙진

Advisor
방경숙
Major
간호대학 간호학과
Issue Date
2014-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뇌전증 아동뇌전증 아동의 어머니학령전기모아상호작용삶의 질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간호학과, 2014. 2. 방경숙.
Abstract
본 연구는 어머니가 인식한 학령전기 뇌전증 아동의 모아상호작용과 삶의 질 정도를 조사하고 모아상호작용과 아동의 삶의 질 간의 관계를 파악함으로써 학령전기 뇌전증 아동의 모아상호작용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간호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시행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서울 소재의 일개 대학병원 소아신경과에서 뇌전증으로 치료중인 만 3세 이상에서 만 6세의 학령전기 아동 어머니 92명이었다. 모아상호작용은 박성희와 방경숙(2013)이 개발한 학령전기 아동과 어머니의 상호작용 측정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고, 학령전기 아동의 삶의 질은 Fekkes 등(2000)이 개발하고 방경숙(2012)이 번안하여 승인을 받은 한국판 TAPQOL 도구로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분석은 SPSS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analysis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에 대한 요약은 다음과 같다.
1. 본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의 모아상호작용 평균은 125.91점이었고, 모아상호작용의 하위 영역별에서는 양자적 영역의 평균 점수가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은 어머니 영역이었고 아동 영역의 점수가 가장 낮았다. 모아상호작용은 어머니의 자녀와의 관계 만족도(F=9.64, p<.001), 조산여부(t=2.29, p=.024), 현재건강상태(F=10.42, p<.001), 경련횟수(F=8.04, p=.001), 항경련제수(F=3.77, p=.027), 동반장애 유무(t=2.46, p=.015)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2. 본 연구에 참여한 학령전기 뇌전증 아동의 삶의 질 평균점수는 100점 만점에 73.15점이었다. 아동의 삶의 질은 조산여부(t=2.53, p=.013), 현재건강상태(F=11.64, p<.001), 경련횟수(F=7.26, p=.001), 항경련제수(F=10.89, p<.001), 동반장애 유무(t=3.50, p=.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3. 학령전기 뇌전증 아동의 어머니가 인식한 모아상호작용과 아동의 삶의 질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0.683, p<.001).
본 연구에서 뇌전증 아동의 모아상호작용은 어머니가 주도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모아상호작용 증진을 위해서는 어머니가 뇌전증 아동의 반응과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할 것이다. 모아상호작용과 아동의 삶의 질 모두 뇌전증의 질병 정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으므로 치료기간이 길고 질병이 심각한 뇌전증 아동과 어머니를 대상으로 교육과 지지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할 것이다. 뇌전증 아동과 어머니의 모아상호작용을 높여줄 수 있는 간호중재의 개발과 적용을 통해 상호작용의 문제를 예방하고 감소시키며 궁극적으로 뇌전증 아동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주요어 : 뇌전증 아동, 뇌전증 아동의 어머니, 학령전기,
모아상호작용, 삶의 질
학 번 : 2010-20436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2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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