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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유방암 여성의 불확실성과 관련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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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김선영

Advisor
이인숙
Major
간호대학 간호학과
Issue Date
2015-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불확실성배우자지지가족기능젊은 유방암 여성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간호학과, 2015. 2. 이인숙.
Abstract
본 연구는 젊은 유방암 여성의 불확실성과 배우자 지지, 가족기능의 수준과 상관관계를 규명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로 2014년 8월 21일부터 8월 28일까지 인터넷 자조모임에 참여 중인 만 45세 이하의 기혼 유방암 여성 136명을 대상으로 시행하였다.
불확실성 정도는 Mishel(1988)이 개발하고 정재원(2005)이 한국어로 번안한 불확실성 척도(Mishel Uncertainty in Illness Scale: MUIS)를 본 연구자가 젊은 유방암 여성의 특성과 유방암 질병특성에 맞게 수정•보완한 22문항의 도구를 이용하였다. 또한 사회적 지지 측정을 위해 남가실(1988)의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가족기능을 측정하기 위해 Smilkstein(1978)이 개발하고 윤방부와 곽기우(1985)가 수정한 가족기능도 지수(Family APGAR scores)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program을 이용하여 도구 수정 과정에서 요인분석과 신뢰도 검증을 시행하였으며, 수정된 문항을 사용하여 연구목적에 따라 기술통계, t-test, Mann-Whitney U test 또는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의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기존 Mishel Uncertainty in Illness Scale(1988)을 수정•보완하여 예측불가능, 의사결정의 어려움 및 이해의 부족의 3요인으로 구성된 22문항의 젊은 유방암 여성의 불확실성 척도를 개발하였다.
2) 개발된 젊은 유방암 여성의 불확실성 척도의 전체 설명력은 55.69%였다. 요인별 설명분산의 백분율은 제 1요인(예측불가능) 은 24.28%, 제 2요인(의사결정의 어려움)은 18.26%, 제 3요인(이해의 부족)은 13.15%로 나타났다.
3) 연구 대상자의 불확실성의 평균 점수는 62.51±15.23점으로 이를 문항수로 나누어 5점 척도로 환산하였을 때 2.84±0.69점으로 나타났다. 불확실성의 하부영역별로는 5점 likert 척도로 측정되어 10문항의 예측불가능 32.47±8.19점, 8문항의 의사결정의 어려움 20.84±5.60점, 4문항의 이해의 부족 9.21±2.98점으로 나타났다.
4) 연구 대상자의 배우자 지지 평균 점수는 64.82±16.10점으로 이를 문항수로 나누어 5점 척도로 환산하였을 때 3.60±0.89점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 대상자의 가족기능은 평균 5.93±2.69점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문항수로 나누어 5점 척도로 환산하였을 때 1.19±0.54점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상자를 3개의 군으로 구분하였을 때 중등도 가족기능군 59명(43.4%), 건강한 가족기능군 53명(39.0%), 중증 가족기능군 24명(17.6%) 순으로 나타났다.
5) 연구 대상자의 불확실성은 가계의 월 평균 총 수입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며, 종교가 없는 경우, 재발한 경우, 가족기능이 좋지 않은 군에서 불확실성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6) 연구 대상자의 유방암 진단병기, 진단 경과기간, 배우자 지지, 가족기능과 불확실성과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유방암 진단병기와 진단 경과기간은 불확실성 정도와 유의한 상관성을 나타내지 않았으나, 배우자지지와 가족기능의 경우 불확실성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이상을 종합하여 본 연구를 통해 예측불가능성이 가장 두드러진 22문항의 젊은 유방암 여성의 불확실성 측정도구가 개발되었으며, 젊은 유방암 여성의 불확실성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배우자 지지와 가족기능을 증진 시킬 수 있도록 하는 간호 중재 전략이 필요하다. 또한 가계 수입에 따른 불확실성 정도를 파악하고, 종교가 없고 재발한 젊은 유방암 여성의 불확실성을 감소시키기 위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2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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