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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임부의 모-태아 애착 영향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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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김형경

Advisor
방경숙
Major
간호대학 간호학과
Issue Date
2015-08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미혼 임부모-태아 애착아기 양육 계획미혼부의 지지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간호학과 간호학전공, 2015. 8. 방경숙.
Abstract
본 연구는 시설에 거주하는 미혼 임부를 대상으로 모-태아 애착, 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모성정체성, 우울 정도를 조사하고 미혼 임부의 모-태아 애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고자 시행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 대상은 서울, 인천, 경기, 강원, 대전, 충청, 경북, 경남, 부산, 광주에 위치한 13개의 미혼모 보호시설에서 생활 중인 미혼 임부 84명을 편의표출 하였다. 자료 수집은 2014년 12월 10일부터 2015년 3월 31일까지 이루어졌으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모성정체성과 우울 및 모-태아 애착 정도를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version 2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단일변량분석, Pearson's Correlation Analysis 및 단계적 다중 회귀 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미혼 임부의 모-태아 애착 정도는 96점 만점에 평균 64.12점으로 정상 임부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
2) 미혼 임부의 스트레스는 125점 만점에 평균 49.85점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지지 중 가족과 친구 및 주요지인의 지지는 60점 만점에 평균 40.88점, 미혼부의 지지는 80점 만점에 평균 36.40점, 모성정체성은 85점 만점에 평균 53.71점으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우울 정도는 30점 만점에 평균 13.01점으로 우울 정도가 높았으며, 우울 증상이 없는 대상자가 27.4%, 경한 우울이 19%, 심한 우울에 해당되는 경우가 53.6%였다.
3) 입양을 선택한 미혼 임부, 미혼부가 연락을 끊은 경우와 미혼부가 임신과정을 도와주지만 아기 양육을 반대하는 경우 모-태아 애착이 낮게 나타났다. 또한 미혼부의 지지와 모성정체성이 미혼 임부의 모-태아 애착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4) 다중 회귀 분석 결과 아기 양육 계획(β=0.332, p=.002)과 미혼부의 지지(β=0.230 p=.048)가 미혼 임부의 모-태아 애착에 유의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총 20.9%를 설명하였다.
결론적으로 미혼 임부의 모-태아 애착은 아기 양육 계획과 미혼부의 지지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 미혼 임부의 모-태아 애착을 증진시키기 위한 간호 중재의 개발이 필요하며, 특히 미혼부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미혼부의 지지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2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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