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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실 간호사의 자기효능감과 자기통제력이 공감피로와 공감만족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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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최은정

Advisor
고진강
Major
간호대학 간호학과
Issue Date
2016-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중환자실 간호사자기효능감자기통제력공감피로공감만족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간호학과 성인간호학 전공, 2016. 2. 고진강.
Abstract
중환자실 간호사들은 일반부서의 간호사에 비해 높은 공감피로를 보이고 있고, 공감피로는 소진을 증가시키며 간호업무성과를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중환자실 간호사의 공감피로를 감소시키고 공감만족을 증진시키기 위한 중재방법을 개발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중환자실 간호사의 공감피로와 공감만족에 미치는 자기효능감과 자기통제력의 영향을 조사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자가보고식 설문지를 활용한 횡단면적 조사연구이다. 서울시내 소재 일 종합병원의 성인 중환자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2015년 8월부터 9월에 자료를 수집하여 총 148부를 자료분석에 사용하였다. 연구 도구는 일반적 특성 25문항, 공감피로 10문항, 공감만족 10문항, 자기효능감 17문항, 자기통제력 28문항의 총 90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자기효능감은 평균 3.27점 이었고, 자기통제력은 평균 3.6점이었다. 연구대상자의 공감피로는 30.82점이었고, 공감만족은 30.16점 이었다. 연구대상자들은 현재부서 경력이 짧을수록, 외상경험이 있는 경우, 스트레스 정도가 높은 경우, 우울증상을 경험한 경우에 공감피로 정도가 높았다. 연구대상자들은 연령이 높을수록, 심혈관내과 중환자실과 외과 중환자실에 근무하는 경우, 업무만족도가 높을 수록, 친구, 가족, 동료로부터 사회적 지지를 많이 받을 수록, 의료진과의 의사소통이 더 원활할 수록, 보호자와의 관계가 좋을 수록, 외상경험이 있는 경우, 자기계발 활동을 하는 경우, 스트레스 정도가 낮을 수록, 최근 2주간 병의원에서 치료받은 경험이 있는 경우에 공감만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자기효능감은 공감만족과 강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공감피로와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고, 자기통제력은 공감피로와 공감만족 정도에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공감피로와 공감만족은 약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연구대상자의 공감피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우울증상의 경험과 공감만족이었다. 공감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업무만족, 공감피로, 자기효능감, 의료진과의 의사소통, 스트레스 정도, 치료경험 유무, 보호자와 관계, 외상경험이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중환자실 간호사의 자기통제력은 공감피로와 공감만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중환자실 간호사의 자기효능감은 공감만족과 양의 상관관계에 있으며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에 따라, 중환자실 간호사의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들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것이 중환자실 간호사의 공감만족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언한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24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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