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cations

Detailed Information

스케일링시 다양한 자가진정조절법 프로토콜의 안정성 및 뇌파변화분석

Cited 0 time in Web of 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Authors

지성인

Advisor
김현정
Major
치의학대학원 치의과학과
Issue Date
2017-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자가진정조절법뇌전도프로포폴미다졸람
Description
학위논문 (박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치의과학과, 2017. 2. 김현정.
Abstract
1. 연구목적
기존 연구들에서 제시하고 있는 다양한 자가진정조절법 (patient-controlled sedation, PCS) 설정의 안전성을 증명하고, 자가진정조절법을 이용한 진정 동안에 피험자의 뇌파가 어떻게 변하는지를 관찰하고자 하였다.

2. 연구방법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연구윤리심의위원회(KCT-0001618)의 승인을 얻은 후, 건강한 성인 지원자를 모집하여, 프로포폴 군과 미다졸람 군으로 30명씩 무작위로 선정하였다. 이후 약제군 내에서 소량(low dose) 1회주입량, 짧은 잠금시간 군 (10명), 중간용량(middle dose) 1회주입량, 짧은 잠금시간 군 (10명), 그리고, 고용량 (high dose) 1회주입량, 긴 잠금시간 군 (10명)으로 다시 무작위 배분을 시행하였다. 기본적인 피험자 모니터링과 뇌전도 (electroencephalogram, EEG), 호기말 이산화탄소 분압 (end-tidal carbon dioxide, ETCO2) 등 호흡감시를 시행하면서 자가진정조절법을 시행하였다. 진정법 시행 시 처음에는 스케일링 시술 없이 주어진 음성자극에 반응하여 요구버튼을 누르도록 하였고, 이후 스케일링을 하면서 주어진 음성자극에 반응하여 요구버튼을 누르도록 하였다. 진정법 중 피험자의 상태, 뇌전도 변화 등을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3. 연구결과
모두 60명에서 연구가 시행되었다. 전체 피험자 중15명에서 스케일링 시술이 종료되기 전에 자가진정조절법을 중단하였는데, 이 중 9명이 프로포폴 고용량 군의 피험자로, 4명은 스케일링 중 입 안에 물을 머금을 수 없었고, 나머지 5명은 스케일링 시술에 협조하지 못하고, 무의식적으로 스케일링 시술을 거부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다른 6명 중, 제어 불가능한 이상행동으로 자가진정조절법을 중단하고 스케일링 시술을 종료한 피험자는 프로포폴 중간용량에서 2명, 미다졸람 중간용량에서 2명, 미다졸람 고용량에서 1명이었으며, 프로포폴 중간용량의 피험자 1명은 스케일링 중 입 안에 물을 머금을 수 없어 진정을 중단하였다. 고용량 군의 80%, 중간용량 군의 55%, 저용량 군의 35%의 피험자가 호흡저하를 보였다. (p < .05) 뇌전도 소견을 보면, 프로포폴과 미다졸람 군 모두에서 진정이 깊어질수록 베타파의 활동이 증가하였으며, 의식 소실 후에는 알파파 상부의 활동이 증가하였다. 그러나 특징적으로 스케일링 시에 미다졸람 중간용량과 고용량 군에서 피험자가 의식이 소실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의식이 있을 때와 유사하게 베타파의 활동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4. 결론
호흡저하 정도는 약물 사이의 차이가 없었으며, 용량에 따른 차이가 존재하였다. 고용량, 긴 잠금시간의 프로포폴 군에서 높은 비율의 진정 실패를 보였으며, 특히, 이상행동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스케일링을 하는 동안, 미다졸람 군과 프로포폴 군의 의식 소실 시의 뇌파양상이 다르게 나타났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25137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Altmetrics

Item View & Download Count

  • mendeley

Items in S-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