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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역학이론의 의미차감(subduction)에 관한 연구
Étude sur l’idée « Subduction » de la psychoméca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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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김소정
Advisor
박동열
Major
사범대학 외국어교육과(불어전공)
Issue Date
2015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정신역학이론의미차감조동사화다의어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외국어교육과(불어전공), 2015. 2. 박동열.
Abstract
본 연구는 프랑스 언어학자 Gustave Guillaume의 정신역학이론에서 소개된 의미차감(Subuction)개념을 연구하고, 이 개념이 언어현상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의미차감은 단어의 탈의미화(désémantisation) 또는 탈질료화(dématérialisation) 작용을 가리키는 용어로, 의미차감의 작용방식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뉜다. 첫째는 단어들 간에 개념적 연대를 결정지어주는 외적 혹은 개방적 의미차감(subduction externe ou exotérique)이다. 예를 들어 다른 동사들보다 개념적으로 선행한다고 할 수 있는 동사 être나 avoir는 최대의 의미차감성(subductivité)을 가진다. 둘째로 의미차감 작용이 단어 내부에서 일어나는 경우를 내적 혹은 비의적 의미차감(subduction interne ou ésotérique)이라 한다. 단어는 내적 의미차감 작용을 통해 가득 차있던 최초의 의미가 빠져나감에 따라 의미차감의 정도가 커지며, 다른 의미를 획득할 수 있게 된다. 본 연구는 이러한 의미차감 작용을 명확히 밝히고, 실제 언어현상에서 적용되는 사례의 분석을 통해 이 개념을 설명하고자 한다. 먼저 Ⅱ장에서는 Gustave Guillaume의 정신역학이론을 이해하는 데 있어 기본이 되는 개념들인 ‘잠재언어’와 ‘담화’, 근원적 이원장력, 작용시간, ‘잠재의미’와 ‘실현의미’, 단어체계론, ‘걸림관계’에 대해 살펴본다. 그리고 Ⅲ장에서는 ‘의미차감’ 개념을 정의하고, 어떤 원리로 이 개념이 작용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다른 동사들보다 개념적으로 선재(先在)하는 프랑스어 동사 être와 avoir에서 일어나는 의미차감 작용을 검토한다. 이를 통해 일반 ‘어휘동사’가 ‘조동사’로 변화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Ⅳ장에서는 ‘의미차감’ 개념이 다양한 언어형태와 다의어 분석에 적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구체적인 언어형태를 선택하여 분석한다. 그 첫째로 단어 NE의 경우 완전한 부정의 의미를 지닌 최초의 상태에서 의미차감을 통해 부정의 의미가 모두 빠져나간 허사의 NE에 도달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둘째로 전치사 DE가 의미차감 작용으로 전치사성을 상실하고 ‘역전소(inverseur)’로 전환되는 것을 밝힌다. 마지막으로 동사 ENTENDRE를 분석함으로써 다의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를 ‘의미차감’으로 설명한다. 결론에서는 본 연구가 갖는 의의를 요약·정리하는 한편, 다양한 분석사례의 연구 필요성과 함께 앞으로의 연구에서 보완되어야 할 연구과제를 제시한다.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127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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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Education (사범대학)Dept. of Foreign Language Education (외국어교육과)French Language (불어전공)Theses (Master's Degree_불어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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