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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불확실성에 대한 타당화 개입이 불안, 우울 및 수용행동에 미치는 영향 : The effect of validation of career uncertainty on anxiety, depression, and acceptance-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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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장혜미

Advisor
김계현
Major
사범대학 교육학과
Issue Date
2017-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진로 불확실성타당화불안우울수용행동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교육학과, 2017. 2. 김계현.
Abstract
본 연구는 진로 불확실성에 대한 타당화 개입이 불안, 우울 및 수용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서울 소재 대학의 대학교 3, 4학년 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연구가 수행되었으며, 연구 참여자는 49명이었다.
실험 참여자들은 진로 불확실성에 관한 시나리오에 이입한 후에 불안, 우울 및 수용행동을 사전측정하였다. 그 다음, 상담자의 음성 반응을 듣고 불안, 우울 및 수용행동을 사후측정하는 방식으로 실험이 진행되었다. 실험 참여자는 사전에 타당화 집단과 통제 집단 중 하나에 무선배정되어, 각각 다른 상담자의 음성 반응을 들었다. 연구결과의 분석을 위해서 우선 사전점수를 토대로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하여 두 집단이 동질한지 확인하였다. 그 다음, 집단별로 불안, 우울, 수용행동 변화에 차이가 있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사후점수의 독립표본 t검정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타당화 집단은 통제 집단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불안 수준이 감소하였다. 둘째, 타당화 집단은 통제 집단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우울 수준이 감소하였다. 마지막으로 타당화 집단은 통제 집단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수용행동이 증가하였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를 통해 진로 불확실성에 대한 타당화 개입이 진로 불확실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불안, 우울과 같은 부정적인 정서를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또한 부정적인 사적 경험을 수용하고 이러한 경험을 통제하거나 회피하는데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서도 가치를 위해 행동할 수 있는 수용행동이 타당화를 통해 증가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진로 의사결정과정에서 불확실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부정적 정서의 각성을 완화하는 한편, 불확실성을 수용하여 의사결정을 촉진할 수 있도록 상담자가 도울 수 있는 방안을 확인하였다는 데에서 본 연구는 의의를 가진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27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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