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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수준의 종단자료를 활용한 방과후학교의 연속 처치효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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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이준호
Advisor
박현정
Major
사범대학 교육학과(교육학전공)
Issue Date
2013-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연속적 처치효과""다층경향점수""역확률 가중치""Marginal Structural Model"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교육학과(교육학전공), 2013. 2. 박현정.
Abstract
이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의 두 시점 전수 종단자료를 활용하여 방과후학교 참여의 연속적 처치(sequential treatment)에 대한 모집단 인과효과를 분석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크게 두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1단계에서는 방과후학교 참여 선택과정의 다층적 속성에 주목하여 방과후학교 참여 여부를 결정하는 학생 및 학교 수준 요인들을 분석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에서 얻은 다층경향점수의 역확률 가중치를 적용하여 종단적 선택편의를 교정한 후 방과후학교 참여의 횡단적․종단적 처치효과를 산출한다. 연구문제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연구문제 1. 방과후학교 참여 여부 결정 요인
1-1. 고1․고2 학생들의 방과후학교 참여 선택에 개인 요인보다 학교 요인이 더욱 큰 영향을 미치는가?
1-2. 고1․고2 시기 방과후학교 참여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구체적인 개인 및 학교 수준 요인은 무엇인가?
1-3. 고2 시기 방과후학교 참여 여부에 고1 시기 시간-의존적 혼동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종단적 선택편의’가 존재하는가?

연구문제 2. 방과후학교 연속적 참여의 처치효과
2-1. 고1․고2 시기 횡단적 처치효과 (single-year treatment effect): 고1․고2 시기에 방과후학교 참여한 것은 그 해 학업성취도에 각각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2-2. 고1 처치 지연 효과 (lagged treatment effect): 고1 시기 방과후학교 참여의 고2 시기 학업성취도에 대한 영향은 어떠한가?
2-3. 고1․고2 연속적 참여의 배가 효과 (amplifying effect): 고1․고2 시기 방과후학교에 연속적으로 참여할 경우 방과후학교의 학업성취에 대한 효과가 더욱 증폭되는가?

주요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방과후학교 참여 여부에 대한 개인 수준 요인의 영향보다 학교 수준 요인의 영향이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집단 내 상관계수(ICC)가 국어․수학․영어 과목 모두에서 50%를 초과하여 방과후학교 참여 여부에 관한 전체 변산 중 절반 이상을 학교 수준 요인이 설명하였다. 과목별 MOR도 7.0~8.0 전후로 산출되어 학생 개인은 동일해도 학교가 달라짐으로써 방과후학교에 참여할 확률 자체가 평균적으로 7배 정도 차이가 났다. 이러한 결과는 단위 학교 방과후학교 운영 방침에 따라 학생들의 방과후학교 참여가 집단적으로 변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둘째, 방과후학교 참여 여부를 예측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지역이나 전문계고 여부 등 기본적인 학교 정보만으로도 방과후학교 참여 확률의 학교 간 차이를 52%~55% 정도 설명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한 학교 배경이 통제되었을 때에 ‘학교 교사를 믿고 성실하게 학교 공부를 수행하는 학생’일수록, 그리고 그러한 학생들이 많은 학교일수록 방과후학교 참여 확률이 증가하였다. 본 연구의 가장 특징적인 발견은 학교 수준 방과후학교 참여 확률에 대해 교장 개인의 특성이 독립적인 영향력을 갖는다는 점이었다. 교장이 여자이거나 공모제로 부임한 경우, 행정 업무 및 외부기관 회의 비율이 높은 경우 그 학교의 방과후학교 참여율이 감소하였다. 이는 방과후학교 운영에 관한 학교 수준 운영 방침에 학교장의 성향이 유의하게 반영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셋째, 고2 시기 방과후학교 참여 여부에 고1 시기 시간-의존적 혼동 요인(time-varying confounder)이 영향을 미쳐 종단적 선택 편의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2 시기 방과후학교 참여에 가장 분명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고1 시기 시간-의존적 혼동변수인 ‘방과후학교 계속 참여 희망에 대한 학교 평균’이었다. 학생들이 고1 시기에 방과후학교 계속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정도의 학교 평균이 높은 학교일수록 고2 시기 방과후학교에 참여할 학교 수준 로그-승산 평균이 증가하였다.
넷째, 방과후학교 연속적 참여의 처치 효과를 분석한 결과 고1․고2 시기 횡단적 처치효과와 고1․고2 연속적 참여의 배가효과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횡단적 처치효과의 경우, 고1 시기 방과후학교 참여는 고1 시기의 학업성취도를 100점 만점에 약 4~6점 정도 높였고, 고2 시기의 방과후학교 참여는 고2 시기 학업성취도를 약 6~9점 정도 향상시켰다. 종단적 처치효과의 경우, 고1 시기 방과후학교 참여의 고2 시기 성적에 대한 처치 지연 효과(lagged treatment effect)는 통계적으로 0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고1-고2 시기 영어 방과후학교에 연속적으로 참여하면 고1 시기 방과후학교 참여의 효과와 고2 시기 방과후학교 참여 효과의 단순합을 넘어서는 약 3점 정도의 추가적인 성적 상승 효과, 즉 배가효과(amplifying effect)가 존재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고2 시기에만 영어 방과후학교에 참여한 학생은 100점 만점에 6점 정도 성적이 향상되지만, 고1 시기부터 참여해 온 학생은 100점 만점에 9점(6+3) 정도 성적이 향상된다는 본 연구의 결과는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연속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학교 정책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있다.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127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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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Education (사범대학)Dept. of Education (교육학과)Theses (Master's Degree_교육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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