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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기 아동의 신체이미지 불만족에 따른 식품선호도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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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김수연

Advisor
정효지
Major
보건대학원 보건학과(보건학전공)
Issue Date
2013-08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아동비만신체이미지신체불만족식품선호도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 보건학과(보건학전공), 2013. 8. 정효지.
Abstract
연구배경 : 한 개인이 자신의 체형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생각인 신체이미지는 개인의 체중조절 동기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건강습관이 중요한 학령기 아동에서 비만도에 따른 신체이미지 인식을 평가하고 이에 따른 식품선호도를 평가함으로써 아동의 영양교육을 위한 기초 자료를 마련코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방법 : 경기도 B시 소재 일개 종합병원에 정기적인 학생검진을 위해 내원한 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 남녀 아동 451명을 대상으로 키와 체중을 측정하고, 신체이미지와 관련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요인과 소아용 신체이미지 그림 중 현재 자신에 해당하는 체형과 원하는 체형을 묻고, 60가지 항목의 식품에 대한 식품선호도를 5단계 likert scale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대한소아과학회의 체질량지수에 근거한 비만도 퍼센타일을 이용하여 15 퍼센타일 미만은 저체중군, 15-85 퍼센타일은 정상체중군, 85 퍼센타일 이상은 비만군으로 분류하고, 신체이미지와의 연관성 및 식품선호도와의 연관성을 평가하였다. 또한 소아용 신체이미지 그림을 사용하여 현재 자신의 체형과 원하는 체형의 차이가 음의 값을 갖는 군, 0의 값을 갖는 군, 양의 값을 갖는 군으로 분류하여 카이제곱 검정과 t-test를 이용하여 여러 관련요인 및 식품선호도와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연구에 참여한 451명의 아동 중 비만은 27.1% 였다. 비만도와 아동의 하루 간식횟수, 식욕의 정도, 놀이의 주당 횟수, 규칙적 운동 유무가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 저체중의 52.4%가 본인 체형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반면, 비만군은 23.0%가 만족한다고 응답하였다. 저체중과 정상 체중임에도 살 빼고 싶다고 응답한 경우는 각각 4.8%, 36.2%이었다. 학년별 신체이미지는 차이가 없었으나(P=0.115) 남녀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전체 식품군 중 과실류가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채소류의 경우 저체중군이 비만군보다 선호도가 높았으며(P=0.074) 기타 인스턴트는 저체중군보다 비만군에서 선호도가 높았다(P=0.098). 살 빼고 싶은 군이 과실류를 더 선호했으며(P=0.019) 육류 및 난류, 어패류에서 선호도(P=0.362, P=0.550)가 낮고 기타 인스턴트에서 선호도(P=0.195)가 높았다.
결 론 : 비만할수록 자신의 신체이미지에 대해 불만족하였으며 저체중이나 정상 체중임에도 살을 빼고 싶다고 응답하였다. 비만이면서 살을 빼고 싶음에도 채소류의 선호도가 낮고 기타 인스턴트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보아 아동의 영양교육 및 올바른 신체이미지 정립을 위한 교육을 병행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28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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