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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포그래피를 활용한 TV 타이틀 디자인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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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김도희
Advisor
백명진
Major
미술대학 디자인학부
Issue Date
2016-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현대 타이포그래피타이틀 영상디자인방송그래픽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디자인학부 시각디자인전공, 2016. 2. 백명진.
Abstract
본 논문은 텔레비전 방송국의 프로그램 타이틀 영상 표현 방법 중 타이포그래피 적용에 관한 연구이다. 정보 전달의 역할을 수행하던 문자가 방송 그래픽에서 다양한 형태로 변형되면서, 현 시대의 디자이너들은 글자에 생명력을 부여하려는 시도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는 기계적인 스크린에서 자연 환경적 속성을 느끼려는 인간의 본질적 욕망과 그 맥락을 같이 한다.

뉴미디어 시대의 도래와 함께 타이포그래피의 환경은 정적매체에서 동적매체로 이행되었으며, 디지털 사회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이끌어가는 제 4의 언어로써 그 자리를 매김하고 있다. 그동안 문자는 해체‧변화‧왜곡의 과정을 거듭하면서, 기존에 지니고 있던 텍스트성은 배제되었고 이미지로서의 텍스트가 여러 분야에서 연구되고 직접적으로 사용되어왔다. 영상에서의 타이포그래피는 ‘시간성’과 ‘공간성’이라는 확대된 배경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입체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인간의 공감각에 호소하는 언어를 창조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문자 속 의미를 담아 시각 내러티브를 전달하되 감성까지 내포함으로써 극사실적 언어 활용을 이끌어 나간다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타이포그래피가 단순한 지시적, 정보 전달적인 텍스트의 운용을 넘어, 가독성과 조형성을 고려한 텍스트의 순수한 미적가치를 증대시키고, 이를 통한 시각 정보의 완성을 도출하는 것을 그 목표로 한다. 또한 기존의 현대 타이포그래피 연구를 통해 불가피하게 직면했던 한계점들을 파악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절충선으로 실생활에 적용될 수 있는 결과물을 제안한다.

영상에서 실용되는 타이포그래피의 본질과 잠재력을 실증적으로 탐구하기 위해 국가·전략적 상품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방송 프로그램의 타이틀 영상 표현을 분석하였다. 수용자에게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고, 정체성을 각인시키는 역할을 하는 타이틀 영상은 정보 전달이라는 근본적인 목적을 지향하는 타이포그래피와는 불가분의 관계를 이룬다. 본론에서는 TV 타이틀 영상을 매개체로, 문학적 스토리텔링 구조와 조형적 시각요소들을 결합시킴으로써, 동적인 타이포그래피의 시각적 표현 증대를 꾀한다. 또한 현대 타이포그래피의 일회적 성향을 지양하기 위한 변증법적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이러한 접근 방법은 각 국가별 혹은 방송사별로 현대 타이포그래피의 속성을 얼마나 스크린에 반영하고 활용하였는가를 판단할 수 있는 객관적인 척도로 작용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TV 프로그램 타이틀 디자인의 시각화 과정을 통해 방송에서 통용되는 타이포그래피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이의 장점은 부각시키고 단점은 보완할 수 있도록 이상적인 정점을 모색한다. 이로써, 향후 타이포그래피의 잠재적인 발전 가능성을 다각도에서 살펴볼 수 있는 계기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128939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Fine Arts (미술대학)Dept. of Crafts and Design (디자인학부)Theses (Master's Degree_디자인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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