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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식산업의 성장에 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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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유성현

Advisor
김경민
Major
환경대학원 환경계획학과
Issue Date
2014-08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외식산업1인가구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 환경계획학과, 2014. 8. 김경민.
Abstract
2010년 기준 전체인구 중 1인가구 비율이 전체가구수의 23.9%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네 가구 중 한가구는 1인가구이며 2035년에는 약 34%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1인가구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또 다른 구성원 계층으로서 자리잡고 있으며 경제적 측면에서는 산업에 점차 미치는 영향이 점차 커지고 있다. 1인가구는 상대적으로 2인이상가구에 비해 자신의 가치를 위해 지출하는 비용이 높고 문화생활을 즐기는 경향이 나타나 문화서비스 소비액이 2인이상가구에 비해 높다. 이러한 1인가구의 증가에 따른 관련연구가 논의되어 왔으나 1인가구가 산업에 미치는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외식산업의 입지에서 1인가구가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하고, 1인가구의 외식활동이 문화소비로서의 잠재력을 갖고 있는지 업종별 민감도를 분석해 확인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외식산업의 형성과 입지요인, 1인가구의 특성, 문화소비 등에 대한 이론과 선행연구를 고찰하였고, 서울시 외식산업 전반에 있어 1인가구가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인구, 사업체종사자수, 유동인구 등을 변수로 통제하여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또한 1인가구가 외식활동에 대해 어떠한 태도를 갖는지 알기 위해 업종별로 분석을 실시하고 1인가구에 대하여 인터뷰 및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그들이 느끼는 외식활동의 성격에 대해서 파악하고자 하였다.
위의 분석을 통해 1인가구는 외식산업의 입지에 대한 영향력이 유의미하게 존재하였고 1인가구가 1%증가할 때 마다 전체 외식산업의 종사자수는 약 0.18%증가하였다. 이는 1인가구가 산업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이 되어 가고 있다는 연구와 일맥상통한다. 또한 1인가구에 대한 업종별 민감도를 살펴본 결과 1인가구가 1%증가할 때마다 한식은 0.08%, 일식은 0.10%, 중식은 0.14%, 양식은 0.20%, 기타양식은 0.16%, 비알콜은 0.19%로 나타나 전체 업종에 비해 1인가구에 대한 민감도가 크게 나타난 업종은 비알콜과 양식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인터뷰를 통해 나타난 1인가구가 자기가치 제고와 여가향유를 위한 소비의사 및 기존연구와 부합한다.
1인가구는 소득이 상대적으로 적지만 양육이나 가족부양의 의무에서 자유로워 지출은 오히려 더 커 저축을 하기보다는 현재 자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상반된 특징을 갖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산업에 나타나 사회와 공간에 반영되고 있으며 도시계획에서 이러한 1인가구의 영향력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29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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