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글액에 첨가된 알코올이 다양한 컴포짓트 레진의 색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 평가

Abstract

이번 연구에서는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알코올을 포함하지 않은 가글액과 알코올을 함유한 가글액이 다양한 유형의 컴포짓트 레진의 색상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3종의 컴포짓트 레진 (Filtek Z350, nanocomposite

Filtek Z250, micro-hybrid

Filtek Z350 flowable, nanocomposite)을 선택하여 각각 10 개의 디스크형 (10 mm × 2 mm) 시편을 준비하였다. 중합한 시편들은 37℃ 증류수에 24시간 동안 보관한 다음 사용하였다. 각 시편의 기준 색 계수 (CIE L*a*b*)를 분광 광도계로 측정하였다. 각 컴포짓트 레진 실험 군 10개의 시편 중에서 3 개는 10 ml의 알코올을 포함하지 않은 가글액에 침지하고, 4 개는 10 ml 알코올을 함유한 가글액에 침지하였으며, 나머지 3개는 증류수에 침지하였다. 이러한 방법으로 20일간 각 시편을 매일 가글액 또는 증류수에 넣고 3 시간씩 교반하였고, 처리 후 시편은 다시 증류수로 넣고 21시간 보관하였다. 이러한 방법으로 1, 3, 10, 20일에 걸쳐 변색 정도(△E*)를 △E*= [(△L*)2 +(△a*)2+(△b*)2 ]1/2 식에 따라 계산하여 비교하였다. 실험 결과 모든 시료들에서 변색을 관찰할 수 있었다. 두 개의 가글액과 증류수의 결과를 비교해 보면, 레진의 변색정도에 있어서 3가지 용액이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컴포짓트 레진들의 결과를 비교해 보면 Filtek Z250에서 Z350과 Z350-F 보다 모든 용액에서 변색 정도가 가장 작았다. Z350과 Z350-F에서는 알코올 포함하지 않은 가글액을 제외하고는 변색의 정도가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알콜 함유에 따른 가글액의 레진 변색에 대한 영향은 대조군 용액과 비교 했을 때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모든 시료들이 용액에 넣은 후 변색을 보였으며, Z250이 Z50, Z350-F와 비교해서 색 안정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