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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마취 하 과잉치 발치 중 heart rate variability를 이용한 internal stress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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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황혜원

Advisor
신터전
Major
치의학대학원 치의학과
Issue Date
2016-02
Publisher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Keywords
Heart rate variability전신마취과잉치시간 영역(time domain)주파수 영역(frequency domain)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 치의학대학원 치의학과, 2016. 2. 신터전.
Abstract
본 연구는 전신마취 하에 소아치과 영역에서 시행하는 치료 중 비교적 침습도가 높은 과잉치 발치 예정인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Facial Image Scale (FIS)를 이용하여 치료 전 환자의 불안감의 정도를 평가하고, 치료과정을 세분화하여 각 단계별로 HRV 지표들을 분석하고 치료과정에서 환자가 받는 internal stress를 정량적으로 평가하고자 하였다.
수술실에서 전신마취 하 과잉치 발치를 시행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치료 시작 전 대기실에서 Facial Image Scale (FIS)을 통해 치료 전 불안감을 평가하였다. 수술실에 들어와 전신마취를 시행하고 Heart rate variability(HRV) 측정을 위해 electrocardiogram(EKG) sensor를 부착한 다음 치료과정 동안 EKG를 기록하였다. 과잉치 발치 시술과정은 다음과 같이 6단계로 세분화하였다
국소마취제 자입, 절개(incision), 피판(flap) 형성, 골 삭제(bone grinding), 정중과잉치 발치(extraction of mesiodens), 봉합(suture). 기록된 EKG 자료를 이용하여 HRV 지표를 계산하여 분석하였다.
심박수는 6단계로 구분된 각 치료 구간별로 차이가 없었다. 시간 영역(time domain)의 대표적인 HRV 지표인 SDNN을 치료 중 단계별로 비교했을 때 첫번째 단계인 국소마취제 자입 단계와 비교하여 이후 단계인 피판(Flap), 골 삭제(Bone grinding), 발치(Extraction), 봉합(Suture)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주파수 영역(frequency domain)의 대표적인 HRV 지표인 LF/HF 값은 교감-미주신경의 조화를 나타내는 지표로 치료 중 단계별로 값을 비교했을 때 조직 절개(Incision), 피판 형성(Flap) 단계에서 증가하고 이후 감소했다가 발치(Extraction), 봉합(Suture) 단계에서 다시 증가하는 경향성을 보였다. 일부 환자의 경우 조직 절개(incision)와 피판 형성(flap)인 2,3단계에서 LF/HF 값이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이후 감소했다가 마지막 단계에 가까워지면서 점차 증가하는 양상을 나타내었다. 급격한 LF/HF의 증가를 보인 환자군을 stress group으로 분류하였다.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환자를 nonstress group으로 분류하고 이들로만 분석한 LF/HF 값은 첫번째 국소마취 자입 단계 시 상대적으로 높은 값을 보이다가 다음 중간 단계에서 값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감소한 상태는 지속되다가 마지막 단계에 가까워지면서 값이 상대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술전 불안도를 FIS로 측정하여 3점을 기준으로 하여 불안의 정도가 경미한 그룹과 많은 그룹으로 나누었는데 양 군간에 치료의 종류에 따른 LF/HF의 비는 큰 차이는 없었다. 환자를 6세 미만, 6세 이상으로 나누어 LF/HF의 차이가 나는지를 확인하였는데 양 군간에 치료의 종류에 따른 LF/HF의 비는 큰 차이는 없었다. 성별에 따른 양 군간 치료의 과정에 따른 LF/HF의 비는 큰 차이는 없었다. 일부 환자군에서 조직절개, 피판 형성 단계에서 자율신경계 반응이 증가하는 양상에 대해서는 국소마취가 적절하게 이뤄지지 않아서 통증 자극이 전달되었을 가능성과 국소마취제에 포함된 에피네프린의 혈관 내 흡수로 인한 교감신경계 활성화 가능성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런데 심박수의 변화는 같은 환자군에서 관찰되지 않았다. 따라서 임상에서 심박수로 환자의 스트레스 반응을 평가하는 방법보다 HRV 지표를 사용하여 스트레스 반응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방법이 보다 유용할 수 있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3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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