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화인회석 코팅 임플란트의 후향적 관찰연구를 통한 임상적 예후 평가

Abstract

연구목적: 본 연구는 수산화인회석 코팅처리된 두 임플란트 OT(Osstem TS III-HA, Osstem implant Co., Busan, Korea)와 ZM(Zimmer TSV-HA, Zimmer dental, Carlsbad, USA)의 후향적 관찰연구를 통한 예후를 비교평가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연구가 적었던 OT의 장기임상결과(~5년)를 확인한다. 또 치유기간과 수술법에 따라 예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한다

연구방법: 연구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치과에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식립된 303개(OT 89개, ZM 214개)의 임플란트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예후는 성공률, 생존율, 연간변연골흡수량(annual marginal bone loss), 안정도지표(implant stability quotient)에 의해 측정되었다. 각각의 임플란트는 치유기간에 따라 immediate, early, conventional, delayed loading으로 구분되었고, 수술법에 따라 1, 2-stage로 구분되었다.

결과: 전체적 결과에서 두 임플란트는 성공률, 생존율, marginal bone loss, 초기 안정도에 있어서 통계학적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P>.05). 다만 2차 수술시 측정된 후기 안정도에 있어서 OT이 77.83±8.23 ISQ, ZM가 76.09±6.90 ISQ 으로 근소하게 우수했다(P<.05). 치유기간에 따라 비교해본 결과 immediate loading시 변연골흡수량 지표인 annual marginal bone loss에서 OT이 -0.17±0.58mm/year로 ZM의 -0.45±0.80mm/year보다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P<.05). 후기 안정도 측면에서도 OT, ZM 각각 84.36±3.80 ISQ, 82.48±3.69 ISQ로 OT이 앞섰다(P<.05). 이외 early, conventional, delayed loading에서는 유의성 있는 차이가 없었다(P>.05). 1-stage 수술에서는 immediate loading에서의 결과와 유사하게 annual marginal bone loss, 후기 안정도에서 OT가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P<.05).

결론: 일반적으로 두제품은 통계적 유의미한 차이를 가지지 않으며(P>.05), immediate loading과 1-stage 수술에서만 OT이 근소하게 더 우수한 것으로 보인다(P<.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