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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안 형태와 치아 맹출장애의 연관성 : Relation between Sella Turcica Morphology and Tooth Eruption Disturb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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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s
- Advisor
- 장기택
- Major
- 치의학대학원 치의과학과
- Issue Date
- 2017-02
- Publisher
- 서울대학교 대학원
- Description
-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치의과학과, 2017. 2. 장기택.
- Abstract
- 치아 맹출장애는 국소적인 요인과 전신적 요인이 관여되는 복합적인 증상으로 이를 방치할 경우 여러 임상적인 문제가 나타날 수 있어 진단과 치료계획 수립이 중요하다.
두개저의 구조물인 터키안은 악안면발육에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으며 악안면발육은 치아 맹출과 관련이 깊다. 본 연구의 목적은 측방 두부 방사선 계측영상에서 터키안의 크기와 형태적 특성을 측정하고 치아 맹출장애와의 연관성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다.
치아 맹출장애를 주소로 내원한 만 7세에서 13세 사이의 남녀 어린이 중 전신질환의 기왕력이 없으며 과거의 교정치료 경험이 없는 아동 220명(남자 120명, 여자 100명)을 대상으로 골격지표, 두개저 그리고 터키안을 계측하였다. 치아 맹출장애는 상악 전치, 상악 견치, 상악 구치, 그리고 하악 치아로 분류하였으며 맹출장애를 보이지 않는 정상 맹출군 50명과 비교하였다. 동일한 자료를 2회 측정하여 계측 오차를 측정하였고 얻어진 결과를 95% 신뢰 수준에서 통계분석을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터키안 계측에서 상악 전치 맹출장애군과 상악 견치 맹출장애군에서 터키안 길이(Sella length), 터키안 장경(Sella diameter), 전방 터키안 길이(Anterior sella length), 그리고 후방 터키안 길이(Posterior sella length)가 정상 맹출군에 비해 유의하게 작은 값을 보였으며(p < 0.01) 상악 구치 맹출장애군에서는 정상 맹출군에 비해 후방 터키안 길이에서 유의하게 작은 값이 나타났다. 하악 치아 맹출장애군은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2. 두개저 계측에서 상악 전치 맹출장애군에서 정상 맹출군에 비해 전두개저의 길이인 cranial length와 anterior cranial base 값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p < 0.05) 상악 견치 맹출장애군에서 정상 맹출군에 비해 anterior cranial base 값이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p < 0.05). 다른 군에서는 통계적으로 군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3. 터키안 가교(sella bridge)의 빈도는 군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270명의 조사대상 중 6명(2.73%)에서 가교가 관찰되었다.
치아의 맹출장애는 조기 발견과 개입을 통해 치료 시간, 비용 그리고 치료의 복잡성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본 연구 결과 터키안의 변이는 상악 전방부 치아의 맹출장애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터키안의 선형적 크기가 작게 계측되는 경우 치아 맹출장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터키안은 측방 두부규격방사선을 통해서 쉽게 관찰할 수 있기 때문에 소아 청소년기 환자에서 터키안 변이는 치아맹출장애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로써 임상적인 의의가 있다.
- Language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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