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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액으로서 타액의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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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김도윤

Advisor
박경표
Major
치과대학 치의학과
Issue Date
2014-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타액진단액구강질환전신질환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 치의학과, 2014. 2. 박경표.
Abstract
타액은 구강 내에서 치아를 보호하고 음식의 맛을 느끼도록 돕고 연하를 돕는 역할을 하는 체액이다. 하지만 타액이 진단액으로서 가능성과 혈액에 비하여 장점을 가지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진단을 위한 체액으로 가장 일반적으로 선택되는 것은 혈액이다. 타액은 채집이 간편하고 비침습적이며 전문적으로 훈련 받은 사람이 채집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타액은 혈액에 비하여 채집 비용이나 채집 후의 관리 비용이 더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혈액에 비하여 질병을 진단하는데 사용하는 구성 성분의 농도가 낮기 때문에 과거의 연구에서는 분자적 변화를 탐지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최근 MALDI-TOF, MS/MS와 같은 mass spectrometry의 기술 발달로 이러한 점은 더 이상 타액을 진단액으로 사용하는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타액은 타액선의 선포세포에서 만들어져 구강으로 배출되는 국소적인 체액이 아니라 선포세포 주위의 모세혈관과 치은열구액에서 유래된 전신을 순환하는 성분이 포함된 전신적인 체액이다. 타액은 구강 질환은 물론, 자가면역 질환, 낭포성 섬유증, 감염성 질환, 심혈관계 질환, 악성 종양 등 전신질환에도 변화가 일어나는 혈액을 대체할 수 있는 진단액이다. 치과의사는 타액을 가장 자주 접할 수 있는 의료인으로 진단액으로서 타액이 구강 질환뿐만 아니라 전신 질환의 영역까지 확장시킬 수 있는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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