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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 '바로'의 통사 및 의미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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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후총

Advisor
김창섭
Major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Issue Date
2017-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부사바로의미통사유의어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국어국문학과, 2017. 2. 김창섭.
Abstract
본고는 한국어 부사 바로를 세분하고, 각각의 통사 및 의미 특징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고에서 바로를 성상부사, 초점부사, 시간부사, 정도부사로 분류하여 바로1, 바로2, 바로3, 그리고 바로4로 나누었다. 바로1은 다시 바로1-1, 바로1-2, 바로1-3, 바로1-4, 바로1-5로 세분하였다. 본고의 논의는 총 5장으로 구성되었다.
제1장에서는 본고의 연구 목적과 연구 대상을 밝히고 선행연구를 검토하며 연구 방법 및 논의 구성을 제시하였다.
제2장에서는 바로와 관련된 부사의 유형을 서술하고 나서, 기존 사전에서 바로를 처리한 양상을 살펴 그 문제점과 새로운 의항 분류 방안을 제시하였다. 또 논의의 전개를 위해, 본고에서 사용하는 유의어 분석 기준인 최은규(1985)의 연구 방법도 소개하였다.
제3장에서는 성상부사, 초점부사, 시간부사, 정도부사라는 각 유형에 따라 바로의 통사적 특징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주로 문장에서의 위치, 문장 유형, 후행요소, 생략 가능 여부, 부정문 수식 가능 여부 등을 검토하였다. 먼저 바로1은 형용사·명사를 수식할 수 없고 동사만을 수식한다. 이 중에서 바로1-2는 주로 이동동사를, 바로1-3은 주로 발화동사를, 바로1-5는 주로 작용동사를 수식한다. 초점부사로서의 바로2는 문장에서 주로 명사나 명사구를 수식하고, 가끔 이렇다/그렇다/저렇다 등 지시 용언을 수식하기도 한다. 또한 바로2는 부정문에서 나타나지 않는다. 바로3은 시간부사로서 동사만을 수식하여 높임 표현, 문장 유형 등에 대해 특별한 제약이 없다. 마지막으로 바로4는 정도부사로서 주로 동사를 수식하여 일부 형용사와 명사를 수식할 수도 있으며 문장 유형 등의 제약이 없다.
제4장에서는 세분화된 바로의 의미적 특징을 예문을 통하여 살펴보았다. 또한 최은규(1985)에서 제시한 유의어 연구 방법에 따라 각 유형의 바로가 유의어와 어떤 의미 차이를 보이는지 고찰하고 서로간의 유의관계 유형이 어떠한지에 대해 논하였다. 이를 통해 바로의 의미를 더욱 명확하게 밝혔다.
제5장에서는 본고의 논의를 요약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살펴보았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32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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