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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관절 전방부 통증을 호소하는 중년 환자에서 SPECT/CT의 진단적 효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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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노두현

Advisor
강승백
Major
의과대학 임상의과학과
Issue Date
2013-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슬관절 전방부 통증단일광자방출전산화단층촬영대퇴-슬개 관절염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임상의과학과, 2013. 2. 강승백.
Abstract
서론
슬관절 전방부 통증의 진단 및 치료는 학자들 마다 이견이 있다. 일반촬영 및 신체검진상 특별한 이상소견이 없으나 지속적인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어 객관적인 검사를 통한 진단 및 치료방침 결정이 임상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최근 도입된 단일광자방출전산화단층촬영/컴퓨터단층촬영(SPECT/CT)은 연골하 병변의 변화를 보는데 민감한 검사로 슬관절 전방부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의 병소를 찾고 예후를 예측하는데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에서는 슬관절 전방부 통증을 호소하는 중년 환자에서 SPECT/CT의 진단적 효용성 및 예후와의 연관성에 대해 조사해보았다.
방법
슬관절 전방부 통증을 호소하는 40세에서 65세의 환자 중 신체검진상 슬개골 아탈구가 관찰되지 않고 방사선 촬영상 대퇴-슬개 관절염이 관찰되지 않으며 내측, 외측 대퇴-경골 구획의 Kellgren-Lawrence 단계가 2이하인 환자 73예를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SPECT/CT를 시행하였고 슬관절 전방부에서의 섭취를 슬개골과 대퇴골로 나누고 이를 섭취 강도에 따라 0에서 3의 총 4단계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8주 이상의 약물치료를 포함한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였으며 보존적 치료에 호전되지 않은33예에 대해서 관절경 수술을 시행하였다. 보존적 치료에 호전된 군과 실패한 군간의 SPECT/CT 섭취 차이 및 방사선 지표차이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관절경 수술을 시행한 33예에 대해서는 관절경 소견과 SPECT/CT 소견을 비교하였다.
결과
전방 슬관절 통증을 호소한 환자 전 예에서 슬관절 전방부의 SPECT/CT 섭취가 정상보다 증가되었다. 보존적 치료에 호전된 군의 슬관절 전방부 평균 섭취강도는 1.66으로 보존적 치료에 실패한 군의 평균 섭취강도 2.03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다. 보존적 치료에 호전된 군의 슬개골 섭취는 1.35로 실패한 군의 2.00 보다 유의하게 낮았지만 대퇴골의 경우 호전군과 실패군이 각각 1.98과 2.06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섭취강도가 증가할수록 보존적 치료에 실패해 수술을 시행한 비율이 높아져 슬개골 섭취 0단계에서 25%의 환자가 보존적 치료에 실패하였으나 슬개골 섭취 3단계에서는 67%의 환자가 보존적 치료에 실패하였다. 관절경 수술 시행 결과 33예 중 대퇴골 31예, 슬개골 30예에서 초기 관절염 소견을 보였다. 이들 중 1예를 제외한 모든 예에서 골섭취의 동반 증가가 SPECT/CT를 통해 관찰되었으며 섭취 강도는 관절경상의 연골손상 정도와 비례하였다. 관절경 소견상 연골의 변화가 나타나지 않은 5예중 4예에서도 골섭취의 증가가 관찰되었다.
결론
슬관절 전방부 통증을 호소하는 중년 환자들의 병소를 해부학적으로 국소화 하는데 SPECT/CT가 유용하며 골섭취 강도가 높을수록 보존적 치료에 실패할 확률이 높았다. 보존적 치료에 실패한 환자군에서 높은 비율의 대퇴-슬개관절염이 관찰되었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32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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