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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결핵항산균 폐질환 환자의 체형 및 신체조성과 질환 진행의 연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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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김수정

Advisor
임재준
Major
의과대학 임상의과학과
Issue Date
2016-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비결핵항산균체형체성분체지방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의학과 임상의과학과, 2016. 2. 임재준.
Abstract
서론: 이전 연구에서 특징적인 체형과 비결핵항산균 폐질환 발병 사이에 연관성이 있다고 보고된 바 있으나, 질환의 진행과 관련이 있는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이 연구의 목적은 비결핵항산균 폐질환의 진행이 체형 및 신체조성과 연관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방법: 연구 대상자는 2011년 7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모집된 전향적 코호트에서 미국감염학회/미국흉부학회가 2007년 발표한 비결핵항산균 폐질환 진단 기준을 만족하는 환자로 정하였고, 과거 치료력이 있는 환자는 제외하였다. 병의 진행은 증상 혹은 방사선학적 악화를 바탕으로 임상의가 비결핵항산균 폐질환에 대한 치료를 시작한 것으로 정의하였다. 체형 및 신체조성과 관련된 항목은 생체 전기저항 분석법을 이용하여 측정하였으며, 각 항목을 삼분위수로 나누어 질환 진행과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결과: 총 150명의 환자가 연구에 포함되었고 이중 47명의 환자에서 비결핵항산균 폐질환 진행이 관찰되었다. 몸무게, 체질량지수, 허리둘레, 엉덩이둘레, 골격근량, 체지방량, 체지방률, 복부지방률에 대하여 단변량 분석을 시행한 결과, 각 항목에서 가장 낮은 삼분위수 군에 속하는 환자가 가장 높은 삼분위수 군에 속하는 환자보다 비결핵항산균 폐질환 진행 위험도가 높았다. 복부지방률이 가장 낮은 삼분위수에 속하는 환자들의 경우, 흉부 전산화단층촬영에서 관찰된 폐 침범 정도, 공동의 존재, 그리고 혈청 알부민 수치를 보정한 후에도 비결핵항산균 폐질환 진행 위험도가 유의하게 증가한 것이 확인되었다 (HR 2.661, 95% CI 1.122-6.311, P=0.026)
결론: 낮은 복부지방률은 비결핵항산균 폐질환 진행의 독립적인 예측인자이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3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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