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cations

Detailed Information

시대에 따른 한국인 머리뼈 형태의 변화에 관한 연구 : A Study on the Secular Change of Cranial Index in Korean

Cited 0 time in Web of 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Authors

민유선

Advisor
황영일
Major
의과대학 의학과
Issue Date
2012-08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머리뼈지수단두화형태계측체질인류학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의학과, 2012. 8. 황영일.
Abstract
서론: 머리뼈지수(cranial index)는 머리뼈 최대너비를 머리뼈 최대길이로 나눈 값으로, 머리 형태의 특성을 잘 나타내기 때문에 인종이나 민족의 특징을 분류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 현대 한국인은 짧은머리형으로 알려져 있으나, 그 보다 앞선 조선시대의 머리 모양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목적: 조선시대 회곽묘에서 발굴된 머리뼈를 측정, 분석하여 현대 한국인과 비교하여 시대적 변화를 관찰한다. 또한 시대적으로 머리형태가 변한다면, 같은 시대에 사는 집단들 사이에도 나이에 따른 차이를 보일 것으로 추정되므로 현대 한국인의 세대별 머리지수의 변화를 측정함으로써 머리뼈 변화의 양상을 간접적으로 관찰하고자 하였다.
방법: 조선시대 회곽묘에서 발굴된 머리뼈 92례를 대상으로 머리뼈 최대길이, 최대너비를 측정하고, 머리뼈지수를 산출하였다. 이를 한반도에서 출토된 고인골 자료 및 현대 한국인 지수와 비교하였다. 또한 문헌조사를 통하여 시대에 따른 머리뼈지수 및 머리지수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같은 시대에 사는 사람들 사이에서 나이에 따른 머리모양의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머리의 생체계측 자료를 분석하여 그 변화 양상을 관찰하였다.
결과: 조선시대 머리뼈는 그 지수값이 남녀에서 각각 82.6, 82.5로, 짧은 머리형에 속한다. 그러나 고인골의 머리형은 중간머리형으로 조선시대 및 현대 한국인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1900년대 이후 머리지수는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머리가 짧아지고 있는 현상이 관찰된다. 현대 한국인의 머리지수를 나이별로 분석한 결과, 여자에서는 나이가 젊을수록 머리가 짧아지는 경향을 보여서, 시대에 따른 머리뼈 변화의 양상을 간접적으로 확인하였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32515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Altmetrics

Item View & Download Count

  • mendeley

Items in S-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