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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골 간부 골절의 조기 능동적 어깨 관절 운동을 통한 보존적 치료의 임상적 결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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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백정국

Advisor
이영호
Major
의과대학 의학과
Issue Date
2016-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쇄골 간부 골절보존적 치료조기 어깨 관절 운동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의학과 정형외과학 전공, 2016. 2. 이영호.
Abstract
초 록
배경: 쇄골 간부 골절은 전통적으로 보존적 방법으로 치료하였다. 최근 전위성 쇄골 간부 골절의 보존적 치료에 따른 기능적 결함이 보고되면서 수술적 치료 방법이 점차 일반화되어 가고 있다. 하지만 쇄골 간부 골절의 수술적 치료 방법은 수술 관련 합병증을 피할 수 없어 표준 치료 방법으로 받아들여지지 못한다. 과거 보존적 치료 방법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조기 최대 범위의 능동적 어깨 관절 운동을 통한 보존적 치료 방법의 임상적 및 방사선학적 결과를 분석하고자 한다.

방법: 본 연구에서 성인 쇄골 간부 골절 환자 중 절대적 수술 적응증에 해당하지 않는 9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전위 정도, 분쇄 정도, 쇄골 길이 단축 및 불유합, 부정 유합 등의 방사선학적 결과와 손, 발, 어깨의 장애평가(DASH, Disability of the Arm, Shoulder and Hand) 점수와 Constant shoulder score, 치료에 대한 환자 만족도 조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연구에 포함된 환자는 총 99명으로, 환자의 수상 당시 평균 연령은 45.1 ± 16.1세(범위: 19-77세)였으며, 남자는 77명(77.8%), 여자는 22명(22.2%)이었다. 유합 기간은 평균 31.4 ± 11.5주(범위: 10.5-50.5주)로 나타났고, 불유합은 4예(4%)를 보였다. 최종 외래 추시에서 시행한 DASH 점수는 평균 9.2 ± 4 (범위: 0-15)를 보였으며, Constant shoulder score는 평균 92.3 ± 7.5(범위: 77-100)를 보였다. 수상 당시 전위 정도(p = 0.023)와 분쇄 정도(p = 0.035)가 심할수록 유합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으며, 분쇄가 없는 단순 골절(simple fracture)에서 높은 불유합율(3예, 75%)을 보였다(p = 0.021). 쇄골 길이의 단축 정도는 임상적, 방사선학적 결과와 무관하였다. 치료 후 환자의 기능적 결과와 연관성 있는 지표는 수상 당시 나이(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 0.73(DASH), -0.654(CSS))가 있었으며(p < 0.001), 방사선학적 지표와는 무관한 결과를 보였다.
결론: 성인의 쇄골 간부 골절에서 조기 최대 범위의 능동적 어깨 관절 운동의 보존적 치료 방법은 만족스러운 기능적 결과를 보여주었다. 본 연구에서는 전위 정도와 분쇄 정도, 쇄골 길이 단축 정도 및 불유합등의 방사선학적 지표와 환자의 기능적 결과와는 무관한 결과를 보였다. 수상 당시의 나이가 젊을수록 만족스러운 기능적 결과를 보여주었고, 이는 젊을수록 수상 직후부터 최대 범위의 능동적 어깨 관절 운동이 잘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비전위 쇄골 간부 골절뿐만 아니라 전위된 골절에서도 조기 최대 범위의 능동적 어깨 관절 운동을 통한 보존적 치료 방법은 표준 치료로 추천할 만 하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3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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