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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산조 진양조의 '기경결해' 연구 - 김죽파·최옥삼·강태홍·김병호류를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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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오연경

Advisor
이지영
Major
음악대학 음악과
Issue Date
2015-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가야금산조진양조기경결해기경결해 단락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음악과, 2015. 2. 이지영.
Abstract
가야금산조는 장단의 틀 안에서 음악을 구성하며, 장구의 장단 및 선율의 긴장과 이완을 통해 기경결해라는 음악적 특징을 만들어낸다. 진양조의 기경결해는 관용적으로 24박을 기준으로 하지만, 실제 연주에서 나타나는 양상이 다르다는 점에 문제를 제기하였고 김죽파·최옥삼·강태홍·김병호류의 진양조를 분석하였다.
가야금산조 진양조 4개 유파를 분석함에 있어서 선율의 흐름과 장구의 장단형을 통해 도출한 기경결해를 단락으로 구분하였다.
그 결과 24박 기-경-결-해의 4장단 구성이 가장 많이 등장하는 유파는 강태홍류로 나타났으며 뒤이어 김죽파류, 최옥삼류, 김병호류 순이었다. 김죽파류·최옥삼류·김병호류는 2각 단락의 출현이 잦았는데, 그 이유는 단락과 단락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거나 새롭게 조가 바뀌어 나가는 부분에서 도입 부분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단락의 유형이 가장 다양한 순서로는 최옥삼류가 8종류로 가장 다양하며 그 다음으로 강태홍류가 7종류, 김죽파류와 김병호류가 6종류의 단락의 개수 유형을 보였다. 또한 기-경-결-해 네 단락 유형을 기준으로 축소 형식 단락·기본형 단락·확대 형식 단락의 특성을 파악하였으며 기·경·결·해 각각의 선율을 유파 간 보편적인 선율을 파악, 정리하였다.
본 연구는 가야금산조 진양조의 장단형과 선율이 기경결해를 어떻게 형성하는지 파악하여 더 세분화된 유형의 기경결해 단락을 도출함에 따라 단락의 유형이 각 산조에 미치는 영향과 단락의 특성을 정리하는 데에 그 의가 있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3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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