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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도 무반주 첼로 조곡에 대한 연구와 연주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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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김현아

Advisor
윤영숙
Major
음악대학 음악과
Issue Date
2015-08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카사도무반주 조곡춤곡스페인음악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음악과, 2015. 8. 윤영숙.
Abstract
첼로를 위하여 쓰여진 무반주 작품 중에 오랜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관심과 사랑을 받는 작품은 단연코 바하의 무반주 첼로 조곡이라 할 수 있으며, 바하 이후 많은 작곡가들이 첼로를 위한 무반주 작품을 남겼으나 이들 작품들은 작품 질에 걸맞는 조명을 받고 있지 못하는 것 같다. 바하 이후 작곡가들의 자기만의 색채가 입혀진 무반주 작품들도 우리의 연구와 관심을 통해 각 작품들의 의도와 해석이 존중되고 반영되어 연주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본 논문은 카사도(1897-1966) 의 무반주 첼로 조곡을 작곡되어진 배경과 곡의 분석을 통해 이상적인 연주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20세기를 대표하는 첼리스트이자 작곡자인 카사도는 중세부터 행해오던 특정춤곡에 다른 춤곡악장을 유기적으로 결합시킨 고전모음곡보다는, 악장의 순서나 개수, 조성 등에 일정한 틀을 갖지 않는 근대 모음곡의 형식을 띠고 있다. 세 악장으로 이루어진 카사도의 무반주 조곡을 통해 알 수 있는 음악적 특징은 멜리스마틱 선율, 꾸밈음의 사용으로 인한 장식적 효과, 그리고 여러 가지 다양하고 독특한 첼로 주법의 사용으로 가능해진 환상적인 음색표현 등이다.
본 논문은 첼로를 위한 무반주 조곡에 나타난 카사도의 음악을 연주자들에게 새롭게 전달하기위해 작품의 배경과 함께 카사도의 다른 작품에서 나타난 그의 특징적 기법, 그리고 무반주 조곡 각각의 악장 분석과 연주법을 제안하였다. 이는 바하 작품에서 보여 지는 무반주 조곡 형식이 카사도 작품의 경우에 어떻게 다른 방식으로 변화 되었는지를 알아보고, 스페인 음악의 영향을 많이 받은 조곡으로서 춤곡의 요소가 얼마나 다양하고 자유롭게 나타나는지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이로써 첼로 연주자들에게 카사도 무반주 조곡에 대한 개괄적인 분석을 토대로 곡 해석과 연주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3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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