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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자녀가 중년여성의 노동공급에 미치는 영향 : The Effects of Adult Children on Middle-aged Women's Labor Sup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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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이에스더

Advisor
이철희
Major
사회과학대학 경제학부
Issue Date
2013-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중년여성 노동공급청년실업성인(청년)자녀효과부가노동효과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경제학부, 2013. 2. 이철희.
Abstract
자녀양육과 노동공급을 동시에 수행하는 여성이라는 뜻의 워킹맘(working mom)은 주로 20, 30대 여성을 지칭하는 것으로 간주되어 왔다. 여성의 사회진출이 점차 확대되어감에 따라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젊은 여성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우리나라 기혼여성의 노동공급은 최근 또 다른 독특한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기혼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40대 후반 및 50대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이 그 외 다른 연령대 여성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여성의 노동공급에 대한 분석은 전통적으로 결혼, 출산, 육아 등과 생애주기 사건으로 인해 경력단절을 겪는 여성에 집중되어 왔다. 대다수의 연구에서 일관적으로 6세 미만의 아동이 기혼여성의 노동공급을 제약하는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특히, 교육열이 높은 한국에서는 고학년 자녀가 고학력 여성의 노동공급을 제약할 가능성도 제기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분석은 자녀양육을 진행하고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자녀양육을 마친 중년여성에 초점을 맞춘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본 연구는 한국노동패널(KLIPS) 1차-12차 자료를 사용하여 중년 기혼여성의 노동공급에 성인자녀가 미치는 효과에 대해 분석한다. 성인자녀의 유무뿐만 아니라 성인자녀의 취업여부가 중년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 노동시장 (재)진입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다. 분석 결과에 의하면 20-24세 자녀를 지닌 여성일수록 경제활동참가율이 높게 나타나고, 성인자녀의 비취업이 여성의 노동시장 (재)진입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34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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