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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간호사의 스트레스 대처능력과 회복탄력성이 간호업무성과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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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김미경

Advisor
김진현
Major
간호대학 간호학과
Issue Date
2017-08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스트레스 대처능력회복탄력성간호업무성과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간호대학 간호학과, 2017. 8. 김진현.
Abstract
초 록

본 연구는 임상간호사의 스트레스 대처능력, 회복탄력성과 간호업무성과의 정도를
파악하고 이들 간의 관계를 분석함으로써, 간호조직 내에서 간호업무성과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간호사의 스트레스 대처능력과 회복탄력성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서울시 소재 1개 종합병원과 대전시 소재 1개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292명으로 2015년 7월 1일부터 8일까지 설문지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임상간호사의 스트레스 대처능력 측정도구는 Lazarus와 Folkman
(1984)이 개발한 도구를 한정석과 오가실(1990)이 수정, 보완한 도구로 33문항이며, 회복탄력성 측정도구는 Reivich & Shatte(2003)가 개발한 회복력지수검사(RQT56)를 우문식과 윤상운(2012)이 번역한 도구 56문항을 사용하였고, 간호업무성과 측정도구는 Van de Ven과 Ferry(1980)의 개인성과척도를 기초로 하여 고유경, 이태화, 임지영(2007)이 개발한 도구 17문항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t - test와 ANOVA, Scheffe - test,
피어슨(Pearson) 상관계수,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연구대상자의 스트레스 대처능력은 5점 만점에 평균 평점 2.53점이었고, 하위
요인별로는 문제중심 대처가 가장 높았으며 긍정적 관점, 사회적 지지탐색, 무관심, 긴장해소, 희망적 관점 순으로 나타났다.

2. 연구대상자의 회복탄력성은 5점 만점에 평균 평점 3.20점이었고, 하위요인별로는 공감능력이 가장 높았으며 충동통제력, 원인분석력, 정서조절력, 자기효능감, 낙관성, 적극적 도전성 순으로 나타났다.

3. 연구대상자의 간호업무성과는 5점 만점에 평균 평점 2.92점이었으며, 하위요인별로는 간호과정 적용이 가장 높았고, 간호업무 수행능력, 간호업무 수행태도, 간호업무 수준향상 순으로 나타났다.

4.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 대처능력은 사후분석 결과 유의한
차이를 보인 변수가 없었다. 회복탄력성은 연령과 최종학력이 높을수록 간호사의 회복탄력성이 높았으며, 수간호사에서 높게 나타났고, 근무형태는 고정번과 기타가 3교대 보다 높게 나타났다. 간호사 경력은 10년 이상이 3년 미만과 3~5년 미만보다 높았고, 총 근무경력은 10년 이상이 3년 미만과 3~5년 미만보다 높았으며 5~10년 미만은 3년 미만보다 높았다. 월평균 급여는 250~300만원 미만에서, 간호직 만족도는 만족일 때, 월평균 밤 근무수가 4 이하일 때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업무성과는 연령이 30대와 40대일 때 높았으며, 최종학력이 높을수록 간호업무성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위는 수간호사와 주임간호사가, 근무형태는 고정번과 기타에서 높았다. 간호사 경력과 총 근무경력은 10년 이상에서 높았으며 5~10년 미만은 3년 미만보다 높았고, 현 부서 근무경력은 3~5년 미만이 1년 미만과 1~3년 미만보다 높았으며, 10년 이상은 1년 미만보다 높았다. 월평균 급여는 250~300만원 미만, 월평균 밤 근무수는 4 이하일 때 높게 나타났다.

5. 연구대상자의 스트레스 대처능력은 간호업무성과와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스트레스 대처능력의 하위요인 중 문제중심 대처와 긍정적 관점은 간호업무성과의 모든 하위요인들과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한 회복탄력성도 간호업무성과와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회복탄력성의 하위요인 중 낙관성을 제외한 정서조절력, 충동통제력, 원인분석력, 공감능력, 자기효능감, 적극적 도전성은 간호업무성과의 모든 하위요인과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한편 스트레스 대처능력은 회복탄력성과도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어서, 스트레스 대처능력의 하위요인 중 문제중심 대처와 긍정적 관점은 회복탄력성의 모든 하위요인과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6. 스트레스 대처능력이 간호업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문제중심 대처가 간호
업무성과의 모든 하위요인과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회복탄력성의 하위요인
중 자기효능감은 간호업무성과 전체 및 간호업무 수행능력과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고, 정서조절력은 간호업무 수행태도와, 충동통제력은 간호업무 수준향상과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낙관성은 간호과정 적용과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임상간호사의 스트레스 대처능력과 회복탄력성은 간호업무성과와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간호사의 스트레스 대처능력과 회복탄력성이 높을수록 간호업무성과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가 임상 현장에서 간호사의 스트레스 대처능력과 회복탄력성을 증진시키고 이를 통해 간호업무성과를 높이기 위한 방안들을 모색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주요어 : 스트레스 대처능력, 회복탄력성, 간호업무성과
학 번 : 2006-22981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37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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