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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서비스 이용 의사결정 과정: 원형-의향 모형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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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김우림

Advisor
김창대
Major
사범대학 교육학과
Issue Date
2017-08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상담 서비스 의사결정전문적 도움추구원형-의향 모형prototype willingness model이중처리이론상담받는 사람들에 대한 이미지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사범대학 교육학과, 2017. 8. 김창대.
Abstract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기로 결정하는 과정은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작용하는 복잡한 과정이며, 이 과정을 이해하기 위해 전문적 도움추구 영역에서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왔다. 여태까지 다수의 연구들에서는 상담 서비스 의사결정에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경로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해왔으나, 이중처리이론에서는 이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이성적인 경로 뿐 아니라 사회반응적이고 휴리스틱적인 경로에 대해서도 고려해보아야함을 주장해왔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이중처리이론의 하나인 원형-의향 모형(Prototype Willingness Model)을 활용하여, 상담 서비스 의사 결정 과정에 이성적인 경로와 휴리스틱적인 경로가 각각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이전 상담 경험이 없는 대학생과 대학원생 226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하고, 수집한 데이터에 대해 구조방정식 모형(SEM) 검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상담 서비스 이용 결정에 있어 의도로 대표되는 이성적인 경로보다 의향으로 대표되는 휴리스틱적인 경로가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이전 이성적인 경로만을 고려해왔던 전문적 도움추구 영역에서 휴리스틱적인 경로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을 시사하며, 상담을 홍보하는 효과적인 방향에 대해서도 제안점을 가진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37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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