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cations

Detailed Information

서열 위주의 대학선택이 이후 전공-직무 불일치에 미치는 영향

Cited 0 time in Web of 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Authors

문희원

Advisor
류근관
Major
사회과학대학 경제학부
Issue Date
2017-08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대학 지원전공-직무 불일치대학 서열임금 수준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사회과학대학 경제학부, 2017. 8. 류근관.
Abstract
우리나라 대부분의 고등학생들은 대학입학 지원 시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뿐 아니라 전공분야에 대한 결정도 동시에 내려야 한다. 이때 출신대학의 서열에 따라 노동시장에서 차별적인 대우가 존재한다는 믿음 하에서 많은 학생들이 전공에 대한 충분한 고려보다는 대학 서열을 우선시한 선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렇게 대학 서열만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경우 이후 노동시장에서 전공과 상이한 분야로 취업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고등교육기관에서 받은 교육내용과 다른 일을 하는 전공-직무 불일치 문제는 사회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비용을 유발하여 문제시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대학입학 시 대학의 서열만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경우 전공-직무 불일치가 높아질 것이라는 가설을 세우고 이를 검증하였다. 그 결과 대학 서열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집단의 경우, 전공을 충분히 고려한 집단에 비해 전공과 괴리된 분야에 취업하는 경향이 있음이 분명히 드러났다. 이는 공학계열, 자연계열 졸업생들에게서 상대적으로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전공-직무가 불일치할 경우 임금이 8% 정도 낮아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결과적으로 대학 및 전공 선택 시 단순히 대학 서열만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것이 아니라 전공에 대해서도 충분한 고려가 있어야 함을 의미한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37827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Altmetrics

Item View & Download Count

  • mendeley

Items in S-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