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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의 특성이 조직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 (복수노조 및 상급단체 가입여부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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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김민상

Advisor
전영한
Major
행정대학원 공기업정책학과
Issue Date
2017-08
Publisher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Keywords
노동조합복수노조노사관계상급단체 가입조직생산성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공기업정책학과, 2017. 8. 전영한.
Abstract
본 연구는 조직의 생산성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많이 있지만 그 요소 중 노동자를 대표하는 노동조합이 갖는 특성이 조직 생산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알아보았다. 노동조합이 갖는 특성 중 복수노조 존재여부, 상급단체 가입여부, 노사관계로 세분화하여 조직생산성에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하였다.
기존의 연구가 노동조합 유무에 관련된 연구가 대부분이었다면 본 연구는 최근 노동법 개정에 따라 나타난 복수노조 허용, 노동조합 상급단체 가입 탈퇴 등 노동조합의 적지 않은 변화를 반영한 연구라 할 수 있다.
사업장 내 복수노조가 있을 경우 조직생산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조합이 복수노조가 될 경우, 노동자와 사용자간 소통의 채널이 다양해지고 노동자의 많은 의견이 조직경영에 반영되면서 생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였으나 복수노조를 구성하더라도 교섭창구는 단일화 한다는 법률적 한계로 복수노조가 갖고 있는 본래의 순기능이 차단되었다.
또한 노동자의 단체교섭권과 단체행동이 제한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고 판단된다.
더불어, 상호 협조적이고 다툼이 적은 노사관계는 조직생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자가 상호 협조적인 노사관계를 통해 조직의 운영여건, 경영전략, 수익의 재분배 구조 등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일을 한다면 강한 소속감으로 이직률이 적어지고 조직몰입은 자연스럽게 커질 것이다.
결국 강한 조직몰입은 혁신적인 노동활동으로 이어져 조직생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38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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