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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를 받은 소아 고형암과 림프종 환자에서 발열성 호중구감소증의 발생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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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전아영
Advisor
오정미
Major
약학대학 약학과
Issue Date
2018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소아 고형암과 림프종발열성 호중구감소증발생률항암화학요법위험요인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약학대학 약학과, 2018. 2. 오정미.
Abstract
발열성 호중구감소증 (Febrile neutropenia, FN)은 감염 및 패혈증으로 이어져 잠재적으로 치명적일 수 있는 합병증으로 골수억제성 치료의 첫 사이클에 주로 발생하며 입원 기간을 늘리고 광범위한 항생제의 사용을 필요로 하는 주된 용량 제한 독성이다. 미국에서 발열성 호중구감소증의 발생률은 연간 60,294건 (1000명의 암환자 당 7.83건)으로 알려져 있고 고형암보다 혈액암에서, 성인보다 소아에서 높은 빈도를 보인다.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고형암 환자에서 사망원인의 절반을 차지3하는 발열성 호중구감소증은 48시간 이내에 치료하지 않을 경우 사망률이 50%에 달한다고 한다.
발열성 호중구감소증의 위험요인으로는 질환, 항암치료 regimen, 환자특성, 치료목적(완치 또는 고식적) 등이 있지만 소아에서는 성인과 다른 암종, 치료법 및 치료목적, 항암치료 이후의 면역 회복력, 병존질환 차이 등으로 고유한 위험요인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소아 암환자의 발열성 호중구감소증 발생에 고려해야 할 위험요인을 분석한 연구에 의하면 항암치료 regimen에 따라 발생 위험도가 달라지며, 동일한 regimen내에서도 발열성 호중구감소증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이 존재한다.
국내 소아 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발열성 호중구감소증 관련 연구결과로는 환자의 질환 상태 (Induction/Maintenance/Relapse)별로 분류된 발생 횟수 또는 재발성 및 난치성 소아 고형종양 환자의 특정 항암화학요법에서 합병증의 빈도로서 제시된 결과가 있다. 하지만 다양한 항암화학요법별 발열성 호중구감소증의 발생률 및 위험요인에 관한 소아 대상 국내연구는 미비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소아 고형암과 림프종 환자에서 항암치료 후 나타나는 발열성 호중구감소증의 발생률을 항암화학요법별로 평가하고, 동일한 암종 및 동일 regimen하에서 발열성 호중구감소증의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2011년 1월 1일부터 2015년 12월 31일까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고형암 및 림프종으로 진단받고 첫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만 19세 미만의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수행된 전자의무기록기반의 후향적 관찰연구이다.
본 연구에서는 시간 경과에 따른 발열성 호중구감소증의 누적 발생률 (Cumulative incidence, CI)을 암의 종류별로 나타냈으며, 항암화학요법별 발열성 호중구감소증의 발생률을 평가하기 위해 암종별, 항암치료 regimen별로 발열성 호중구감소증이 발생한 환자의 비율 및 누적 발생률을 산출하였다. 또한 항암치료 regimen을 구성하는 항암제의 종류에 따라 항암치료 regimen을 분류하고 발열성 호중구감소증의 발생률을 비교 분석했으며, 암종별 각 항암치료 regimen내에서 발열성 호중구감소증이 발생한 사이클의 횟수도 파악해보았다. 발열성 호중구감소증의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 요인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암종과 항암치료 regimen이 동일한 환자군에서 요인 분석을 시행하였다.
통계 방법으로는 군간 누적 발생률을 비교하기 위한 cox regression, 발열성 호중구감소증의 발생 위험요인 분석을 위한 단변량 logistic regression을 시행하였다. 통계 프로그램은 SPSS version 23.0 (SPSS Korea Institute, Inc., Seoul, Korea), R software 3.3.1 (The R Foundation for Statistical Computing, Vienna, Austria) 을 사용하였으며 양측검정으로 p-value <0.05를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간주하였다.
포함된 환자는 총 409명으로 대상 환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암종은 중추신경계암 109명(27%)이었다. 첫 항암치료 시작일로부터 경과한 시간에 따른 발열성 호중구감소증의 누적 발생률을 보면 연조직육종 환자에서 눈에 띄게 가파른 기울기를 보이며 단시간내 누적발생률 1에 도달했다.
11가지 암종 각각에 대한 항암화학요법별 발열성 호중구감소증의 발생률을 보면, 대상 환자수 10명 이상의 다빈도 regimen 중 가장 높은 발열성 호중구감소증 발생률을 보인 것은 중추신경계암의 KSPNO-S-1102A (100.0%, CI=1.000), 비호지킨림프종의 106B (Induction) (93.8%, CI=0.938), 망막모세포종의 CarDEC (80.0%, CI=0.906), 골암의 VDC (90.9%, CI=1.000), 신경모세포종의 CCG 321P2 (78.8%, CI=1.000), 횡문근육종의 POG-ICE (66.7%, CI=0.832), 간담도암의 8881 A (13.3%, CI=0.222), 생식세포종양의 CCG 8882 (Induction) (60.0%, CI=0.600) regimen 이었다. 또한 항암치료 regimen을 구성하는 항암제의 종류에 따라 항암치료 regimen을 분류하고 발열성 호중구감소증의 발생률을 분석한 결과, 비호지킨림프종의 Cyclophosphamide-Prednisolone-Vincristine 대비 Cyclophosphamide-Dauorubicin-L-asparaginase-Prednisolone-Vincristine 구성의 regimen에서 발열성 호중구감소증의 발생 위험도가 약 7배 높았다(p=0.012). 한편 암종별로 분류된 항암치료 regimen 각각에서 발열성 호중구감소증이 발생한 사이클의 횟수를 보면 50% 이상이 첫 사이클이었다.
발열성 호중구감소증의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을 규명한 하위그룹 분석에서는 중추신경계암 이면서 KSPNO For Low risk Germ Cell Tumor regimen을 시행한 경우 hemoglobin 12 이하의 환자군이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 15배 높은 발열성 호중구감소증 발생위험을 보였다(p=0.028). 하지만 그 이외 하위그룹내에서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발열성 호중구감소증 발생 위험요인을 찾을 수 없었다.
본 연구는 국내 소아 고형암과 림프종 환자의 항암화학요법에 따른 발열성 호중구감소증 발생률에 대해 평가한 첫 연구로, 발생위험 20%를 초과하는 고위험군에서 예방적 G-CSF (granulocyte colony-stimulating factor)의 사용을 권고하는 외국 가이드라인과 유사한 국내 예방적 G-CSF 권고의 기초자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결론적으로 국내 소아 고형암과 림프종 환자에서 항암치료 후 발열성 호중구감소증의 발생률은 항암화학요법의 종류에 따라 다르며, 가장 큰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14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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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Pharmacy (약학대학)Dept. of Pharmacy (약학과)Theses (Master's Degree_약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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