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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놀이터의 이용 후 평가 및 행태관찰을 통한 개선방안 연구 - 광교호수공원 반려견 놀이터와 기흥호수공원 반려견 놀이터를 대상으로 -
A study on the improvement plan through Post Occupancy Evaluation and behavior observation of dog playground - focused on dog playground in Kwanggyo Lake Park and Giheung Lake Par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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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이재호
Advisor
성종상
Major
환경대학원 환경조경학과
Issue Date
2018-08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환경대학원 환경조경학과, 2018. 8. 성종상.
Abstract
1인·2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반려동물 양육가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더불어 2016년 12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된 ‘반려동물 보호 및 관련 산업 육성대책’과 문재인 대통령의 ‘반려동물 5대 핵심공약’에 의해 반려동물 산업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같이 반려동물의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수반되는 부작용 또한 적지 않다. 2017년 기준, 총 반려동물의 수(925만 마리) 중 72%(666만 마리)를 차지하는 반려견의 경우, 공공 공간 배설물 방치 문제 및 개 짖음으로 인한 소음 문제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또한 최근 개 물림 사고로 인한 상해·사망사건이 늘어나면서 반려견 안전관리 문제는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지난 1월 18일,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견 안전관리 대책’을 발표했다.‘체고 40㎝ 이상인 개나, 사람을 공격해 상해를 입힌 이력이 있는 개는 건물내 협소한 공간과 보행로 등에서는 입마개를 착용할 것’, ‘공공장소에서 반려견 목줄 길이를 2m 이내로 유지할 것’ 등의 조항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번 대책 발표로 인해 반려견들이 목줄 없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은 크게 줄어들게 되었다.

반려견의 수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공공공간에서의 반려견에 대한 제재가 강화됨에 따라 반려견들이 목줄 없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인 반려견 놀이터의 수요는 점차 늘어나고 있다. 개 짖음·안전 등의 문제로 반려견 놀이터를 반대하는 민원에 부딪혀 설치를 완료하고도 폐쇄된 곳도 있지만, 견주들의 반려견을 동반한 여가활동에 대한 요구도가 높아짐에 따라 지자체 주도의 반려견 놀이터 조성사업계획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반려견 놀이터는 견주가 동행한다는 전제 하에 지자체에 등록을 마친 반려견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사람과 반려견이 함께 이용하는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조성되어 있는 반려견 놀이터 대부분은 사람을 위한 휴식공간이 부족하며, 반려견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나 놀이시설물 또한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반려견의 습성을 고려하지 못한 설계로 인해, 반려견 놀이터를 이용하는 반려견과 견주에게 불편함을 주는 반려견 놀이터도 적지 않다. 반려견 놀이터가 반려견과 견주 모두를 위한 공간임을 감안할 때, 반려견 놀이터는 반려견 놀이터 이용주체 모두의 의견이 반영된 공간이어야 하며, 이용주체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현재 경기도 내 조성되어 있는 반려견 놀이터들의 현황을 파악하고, 연구대상지로 선정된 반려견 놀이터를 대상으로 반려견 관찰조사와 견주 설문조사 및 심층인터뷰를 통해 반려견 놀이터에 대한 이용주체들의 인식 및 (불)만족을 주는 요소 등을 파악해보고자 하였다. 결과적으로 문헌조사 및 현장조사를 통해 파악한 반려견 놀이터의 특성들과 관찰조사 및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한 자료들을 종합하여, 향후 견주와 반려견 모두를 만족시키는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반려견 놀이터 이용자들은 승용차를 이용하여 방문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반려견 놀이터 조성시 방문객들을 위한 충분한 주차공간이 확보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둘째, 반려견 놀이터를 이용하는 견주들과 반려견들을 위한 그늘이 조성되어 있어야 한다. 특히 반려견의 경우 심장이 땅에 가까이 있어 오랜 시간 햇빛과 지열에 노출될 경우 심장질환이나 탈수증세가 일어날 수 있다.

셋째, 반려견 놀이시설물의 이용도는 높지 않았다. 반려견의 반려견 놀이시설물 이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각 반려견 놀이시설물별로 이용방법이 적혀있는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어야 하며, 반려견만을 위한 놀이시설물보다는 반려견과 견주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놀이시설물이 조성되어야 할 것이다.

넷째, 벤치와 나무, 반려견 놀이시설물 등을 반려견 놀이터 가장자리에 배치하여 반려견들이 장애물 없이 반려견 놀이터 주요공간에서 뛰어놀 수 있게 해야 할 것이다.

다섯째, 반려견 관련 행사를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많은 견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야 한다. 반려견 에티켓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견 놀이터 내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견주들간의 갈등에서 더 나아가 최근 늘어나고 있는 반려견으로 인한 사회문제를 방지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반려견 놀이터 조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자체, 애견인, 지역 주민 등의 이해관계자들 간의 갈등 구조 파악 및 해결 방안에 대한 것이 아닌, 반려견 놀이터에 대한 이용주체들의 인식이나 반려견 놀이터 안에서 일어나는 행태에 대한 연구라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를 갖는다.

다만 본 연구는 현재 반려견 놀이터 도입기에 있는 우리나라의 시기적 특성상 보다 더 다양한 유형의 반려견 놀이터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지 못했다는 한계를 가진다.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144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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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 of Environmental Studies (환경대학원)Dept. of Landscape Architecture (환경조경학과)Theses (Master's Degree_환경조경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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