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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적 재평가와 회피 전략이 부적정서 완화에 미치는 영향 - 전략의 본인 선택과 타인 선택의 경우를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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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류미나

Advisor
김창대
Major
사범대학 교육학과(교육상담전공)
Issue Date
2018-08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사범대학 교육학과(교육상담전공), 2018. 8. 김창대.
Abstract
본 연구는 실험패러다임을 사용하여 정서조절전략의 종류와 선택방법에 의한 처치가 부적정서 완화에 효과적인지 검증해보고자 하였다. 주요 연구도구로 정서조절과제, 즉 정서가가 있는 사진을 제시한 후 다양한 지시사항을 완료 한 다음 부적정서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본 연구에서 활용한 정서조절전략의 종류로는 기저선 조건을 포함한 인지적 재평가 전략과 회피 전략을 사용하였고, 선택방법으로는 본인이 혼자 전략을 선택하여 부적정서를 측정하는 조건과 타인이 전략을 선택해준 후 부적정서를 측정하는 조건을 살펴보았다. 서울소재의 여러 대학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2명의 친구가 함께 하는 실험참가자를 모집하였고, McGill 관계만족도 척도, CES-D10 단축형 우울 척도, STAI 특성불안검사, TAS-20K 감정표현불능증 척도를 사전에 온라인으로 실시하여 연구참여 대상자를 선정하였다. 총 36팀 72명의 대학생 참가자의 자료를 대상으로 분석을 진행하였다.

실험 결과, 본인선택조건에서는 인지적 재평가 전략이 부적정서완화에 효과적인 반면, 회피 전략은 부적정서완화에 비효과적이라고 나타났다. 마찬가지로 타인선택조건에서도 인지적 재평가 전략이 부적정서완화에 효과적인 반면, 회피 전략은 부적정서완화에 비효과적이라고 나타났다. 타인선택조건에서 공감의 추가적 기여를 살펴보았으나, 인지적 공감과 정서적 공감 둘 다 부적정서완화에 기여하는 정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기여하지 못하였다.

본 연구는 두 가지 전략인 인지적 재평가 전략과 회피 전략의 효과성에 대해 검증하고자 했고, 새로운 도구인 정서조절과제와 정서가를 가진 사진을 활용하여 상담연구에 활용한 점, 또한 타인정서조절 개념을 도입하여 또래상담연구에 추가적으로 시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4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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