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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에 대한 본질주의적 신념이 행복한 사람에 대한 선호에 미치는 영향 : The Effect of Essentialist Beliefs of Happiness on the Preference to the Happy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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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이진현

Advisor
최인철
Major
사회과학대학 심리학과
Issue Date
2018-08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사회과학대학 심리학과, 2018. 8. 최인철.
Abstract
행복한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더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행복하면 친절하고 유능한 사람이라고 인식되고, 취업이나 연봉 등 직장에서의 평가에서도 혜택을 받는다. 하지만 행복한 사람에 대한 평가가 언제나 우호적인 것만은 아니다. 행복한 사람은 현실의 부조리에 무관심하다거나 인생의 깊은 의미를 알지 못한다는 등 부정적인 평가도 존재한다. 이와 같은 상반된 태도는 행복한 사람을 선호하는 정도에 개인차가 존재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행복한 사람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는 이유를 행복의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개인의 신념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라고 예상하였다. 어떤 사람은 노력을 통해서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지만, 다른 이는 노력보다는 선천적이고 유전적 요인이 행복감을 결정한다고 생각한다. 이 때, 행복의 원인은 노력이 아닌 유전적 요인이라고 믿는 행복에 대한 본질주의적 신념(Essentialist Beliefs of Happiness)이 행복한 사람에 대한 선호를 감소시킬 것이라는 가설을 세우고, 이를 검증하기 위해 미국과 한국 참여자 총 516명의 대상으로 세 편의 경험 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행복이 개인의 노력보다는 유전적 요인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믿을 때 행복한 사람을 선호하는 정도가 감소하였다. 특히 평가하는 사람의 행복 수준이 낮으면 행복에 대한 본질주의의 영향을 더 크게 받았다. 논의에서는 본 연구가 갖는 의의를 검토하고 추후 연구의 방향을 제안하였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44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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